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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투자자의 판단을 흐리게 할 내용이 너무 많아 조목조목 반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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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년 실적을 보면 장기적 관점에서 성장이 정체될 수 있다.

  반박) 지금이 2011년 5월말입니다. 주식은 미래가치를 판단해야 합니다. 1/4 분기 실적을  KTB증권은  매출 212억원(YoY +6%), 영업이익 30억원(+41%), 순이익 22억원(+88%)을 기록했다고 했습니다.

또한 흥국증권과 KTB증권에서 각각 "강력매수"와 "BUY"로 목표가 7500원을 제시했습니다. 씽크풀 데이타 분석 - 증권사 리포트를 보면 강력매수(3.5점) 투자의견 A급으로 되어 있습니다.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52.1%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입니다.

  그동안 목표가가 7000원(2011.1월)에서 6500원(2011. 2월)으로 낮아지다가 7500원(2011.5월)로 급격하게 상향 조정하는 것은  KTB증권에서 언급한 것처럼 고마진의 팔레트카 수주 등으로 제품믹스 변화가 예상되며 내연기관 비중은 40% 초반으로 축소되면서 영업이익 개선이 본격화될 것"라고 전망하기 때문입니다.

2. PER가 9.47로 동업종의 평균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 이렇게 왜곡합니까?

  반박) 다음 증권방 - 기업정보를 보면 삼영은 9.6  업종PER는 13.04로 우량합니다. 팍스넷 - 기업정보를 보니 삼영의 12개월 예상PER가 5.31 현재 9.6 업종PER는 36.5입니다. 사실 PER가  10이하면 좋은 편이죠. 동업종보다 훨씬 낮아 상승여력이 있다라고 해야죠.

3. 유동성 지수가 51%로 단기지급 능력이 불충분하여 단기간 내에 지급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 투매 조장하네요.

  반박) 다음은 씽크풀에 있는 내용입니다. 단기 유동성 지수가 51로 업종평균 35보다 높아 단기적 재무 안정성을 보장함. 참고로 2010년말 부채비율 67%  유보율 847%입니다. 진실을 왜곡하면 안 되죠.

4. 영업활동의 성장성이 증가 추세에 있지 않고 밸류에이션 매력도 찾을 수 없다. - 공부좀 하세요.

  반박) 조선업종 불황은 이미 지나갔습니다. 따라서 부품업체들도 실적이 좋아집니다.

흥국증권은 삼영엠텍(054540)에 대해 "주요 부문별 수주가 살아나고 있고, 공장 확대를 도모하고 있음에 따라 2010년 낮은 성장에서 다시 고성장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매출액증가와 수주단가 상승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132억원(+59.2% YoY)과 10.8%가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흥국증권은 "세계 대형 조선3사(현대중, 삼성중, 대우조선해양)의 2011년 예상 수주가 2007년 슈퍼 호황 때의 90%(500억불)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록 해양 부분의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선박 부분도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PC선박, 그리고 LNG선박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회복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는 구조물 구조재에서 삼성물산 출신 임원 영입을 통해 구조물 구조재의 수주 증가가 예상되고, 선박엔진에 들어가는 내연기관의 수주 회복 등으로 올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수주 잔고가 2,000억 원에 육박할 것"라고 전망했다.

   삼영의 전년도 실적과 앞으로 예상실적입니다.

     년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PER       EPS

     2010      1040           83              67         10.3        498

     2011      1243          141             110         6.0         816     

      2012      1374          170             138         4.8         1019                

     2013      1550          210             171         3.8         1270             

다음 증권방에서 발췌했습니다. 

EPS X 10원을 하면 보통 주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 말까지 8160원, 내년 말까지는 10190원은 된다는 말이지요.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공부좀 하세요. ^^::

5. 맺는말

  '차ㆍ화ㆍ정(자동차ㆍ화학ㆍ정유)이 올라야 주식시장이 상승할 수 있고 차ㆍ화ㆍ정이 빠지면 주식시장은 끝난다'는 말이 떠돕니다. 최근 차화정의 주가가 큰 폭으로 조정받은 것은 2012년이나 2013년 예상EPS에 곱하기 10 한 수치까지 주가가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확인해 보세요. ^^ 

  시장은 단기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장기적으론 여전히 희망이 있다. 시장이 추세적인 하락세에 접어들기보다는 박스권 장세에서 당분간 움직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따라서 현재는 시장에 베팅하기보다는 종목에 베팅하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 시장의 쏠림에 현혹되기보다는 균형을 잡고 실적이 개선되고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기업을 찾아 투자한다면 제2의 아모레퍼시픽, 제2의 LG패션, 제2의 현대백화점을 발견해 조정장에서도 훌륭한 수익률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기업 탐방을 다니다 보면 투자하고 싶은 좋은 기업들이 아직 눈에 띈다. 매출과 이익의 성장성이 눈에 보이는 기업들이 '차ㆍ화ㆍ정'에 가리어 투자자들 관심 밖에 놓여 있다.
김상백 레오투자자문 대표의 말씀을 붙여 보았습니다.

 개미투자자는 단기간에 수익 내기가 어렵습니다.  매출과 이익의 성장성이 눈에 보이는 기업들을 선택해서 목표가에 도달할 때까지 조금씩 사 모아 가는 방법이 좋다고 합니다.

삼영엠텍은 4년간 조정을 받았습니다. 2년간 최저가는 4585원입니다. 지금 주가는 2년이상 바닥에서 기어가고 있습니다. 무겁게 움직이며 세력도 없습니다. 다만 외인들이 5월 17일부터 10일 연속 순매수 중입니다. 오늘 일간 차트로 매수 신호 발생했습니다. 조만간 주간 매수 신호가 발생하면 그동안 몸도 충분히 풀었으니 가볍게 뛸 것입니다.

2011년 1월 10일 수출입은행에서 히든 챔피언으로 선정된 삼영엠텍을 지금이 사야할 때입니까? 아니면 손절할 때입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