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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휴대단말기 적합... 중국시장 겨냥]

에이디칩스는 내비게이션 등 휴대단말기에 들어가 다양한 미디어 기능을 수행하는 반도체 부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32비트 EISC 중앙처리장치(CPU)를 코어로 사용하는 이번 제품은 차세대 동영상압축표준인 H.264를 지원하는 한편, 그래픽가속기 등 기능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싱가포르 차터드세미컨덕터에서 0.18마이크론 공정을 적용해 생산할 계획”이라며 “이번 제품은 중국시장을 겨냥해 개발했으며, 내비게이션과 PMP, 게임기 등 휴대단말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강경래기자 bu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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