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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CES 기조연설, 누가 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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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05-12-29 10: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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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내년 1월 5일(이하 현지시각)부터 8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의 전자쇼 CES에서는 110개국 2천500개 업체가 참가하는 행사 규모 만큼 기조연설 역시 세계 IT업계를 대표하는 거물들이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 회장은 4일 개회 전 기조연설자로 나서며, 개막 기조연설은 5일 미 가전협회(CEA)의 게리 샤피로 회장이 맡는다. 샤피로 회장은 이 자리에서 가전시장에 대한 CEA의 정책과 미국정부의 주요 현안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소니의 하워드 스트링어 회장, 인텔의 폴 오텔리니 회장, 야후의 테리 세멜 공동설립자, 구글의 래리 페이지 공동창업자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서게 된다.
이번 전자쇼에서는 무선과 모바일 기술의 다양한 미래형태, 디지털 장비와 엔터테인먼트 등이 핵심이슈가 될 전망이다. 특히 다양한 AV기기 및 가전업체들이 각종 컨버전스 제품을 전시할 예정으로, 내년 IT기술의 발전방향과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CES 개최기간 동안에는 올해의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과 12개 분야 최신 기술을 가진 제품들이 테크존에 전시돼, 소비자 가전 기술의 동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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