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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5월5일 (로이터) - 유가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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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224 2017/05/06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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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 지난 11월 중순 이후 최저 * OPEC, 감산 확대 가능성 낮게 봐 * 美 원유 시추공 수, 11개월째 증가

@@ 카스피안은 영향을 받지 않고 있네요 ㅎㅎ@@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4일(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5% 가까이 하락하며 급락장세를 보였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도 4.8% 내렸다.

글로벌 공급 증가와 높은 재고 수준에 대한 우려감이 유가를 크게 압박, 급락장세가 연출되며 지난 해 말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합의 이후 기록했던 상승폭을 모두 잃었다.

특히 OPEC 관계자들이 25일 회동에서 감산 연장을 결정할 수는 있지만 감산폭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며 낙폭이 더 확대되는데 일조했다.

인터팍스 에너지 글로벌 가스 애널리틱스의 선임 에너지 분석가인 압히세크 쿠마르는 "OPEC 산유국들이 6개월 감산 연장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비OPEC 산유국들이 동참할지 여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밝히고, "미국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OPEC이 감산을 올해 말 이후까지 연장할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국의 서비스부문 성장세가 1년래 가장 크게 둔화되며 수요 전망도 약화돼 유가에 부담이 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6월물은 2.30달러, 4.81% 급락한 배럴당 45.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45.29달러~47.75달러였으며, 일중 저점은 지난 해 8월4일 이후 최저치다.

런던 대륙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7월물도 2.41달러, 4.75% 하락한 배럴당 48.38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48.16달러~50.73달러였고, 일중 저점은 지난 해 11월14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7월물 기준 WTI에 대한 브렌트유의 프리미엄은 2.48달러로 장을 끝내 전일 종가 2.61달러에서 축소됐다.

WTI와 브렌트유의 이날 낙폭은 지난 3월8일 이후 최대폭이며, WTI의 경우 주요 기술적 지지선이던 47.23달러가 붕괴됐다.

KASE&Co의 선임 기술적 분석가인 딘 로저스는 "지금은 떨어지는 칼을 잡는 것과 같은 위험한 장세"라며 WTI와 브렌트유의 다음 잠재적 지지선은 44.20달러와 47.20달러라고 지적했다. 또 이 선이 붕괴되면 장기 약세 추세를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메르츠방크의 유겐 웨인버그는 "일정 시점에 시장은 OPEC이 더 이상 시장의 중요 플레이어가 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인식할 것"이라며 "이제는 비OPEC 산유국과 미국의 셰일유가 더 이슈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편집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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