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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5월10일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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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34 2017/05/1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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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대아시아 원유 공급을 줄일 것이란 소식에 10일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있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580만배럴 줄며 전문가의 180만배럴 감소 예상보다 크게 줄었다는 미국석유협회(API)의 발표도 유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오후 6시34분 현재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7월물 LCOc1 은 0.8% 상승한 배럴당 49.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브렌트는 1.2%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물 CLc1 은 0.94% 상승한 배럴당 46.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 소식통은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사우디아람코가 여름철 증가하는 국내 수요를 맞추고 감산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6월 대아시아 원유 수출량을 700만배럴 가량 줄일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에 전했다.

700만배럴은 세계 4위 원유 수입국인 일본의 이틀 간의 수입량에 맞먹는 규모다. 아람코는 지난해 감산 합의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수출량은 그대로 유지해왔다.

전 거래일 브렌트와 WTI 선물 가격 모두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에 합의했던 지난해 11월 29일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준에 장을 마감했다.

감산 합의 소식에 일시 급등했던 유가는 최근 미국의 산유량 증가로 시장의 수급 균형 회복 시기가 미뤄질 거란 관측에 지속적으로 하락해왔다.

8일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은 감산 합의가 연말이나 그 이후까지 연장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OPEC은 이달 말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 정부는 9일 미국의 산유량 증가가 2018년 말까지 유가의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올해 미국의 산유량이 일일 931만배럴(bpd)로 지난해의 887만bpd에서 44만bpd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전망보다 전망치를 올려잡은 것이다.

이날 EIA가 주간 원유재고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편집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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