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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드라마 제작 소식으로 연일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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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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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19 2009/01/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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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이 최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가 잇따른 호재로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고 있다.

지난 5일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과 배우 배용준이 공동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던 키이스트 주가는 6일 다시 구체적으로 공동 드라마 제작 소식이 발표되면서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6일 오후 2시 22분 현재 키이스트 주가는 전일대비 380원 상승한 2915원을 기록하면서 14.99%의 상승률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약 52%의 상승률을 보인 셈.

키이스트는 6일 금감원 공시를 통해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공동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드라마 제작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공동으로 기획.제작하는 '드림하이(가칭)'는 연예예술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 속에서 성장해가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인데 양사의 최대주주인 박진영과 배용준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갑작스러운 주가 상승을 염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키이스트의 주가 낙폭이 과대한 상황에서 '공동 드라마 제작'이라는 일시적인 재료가 상당히 민감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존에 '주몽'과 같은 드라마도 기대감과 달리 실제로는 큰 수익을 얻지 못한 것처럼 사업성 분석이 선행되지 않은 기업에 대해 막연한 기대감으로 투자하는 것은 다소 위험하다"고 말했다.

실제 키이스트는 지난 분기 24억627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을 비롯 매년 영업손실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작년에는 340억1697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실적 악화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양상이다. 작년말 시가총액도 작년초 대비 약 1/3 수준으로 급감하는 등 주가 변동성도 상당히 큰 편이다.

김 연구원은 "이번 합작 드라마가 앞으로 해외시장으로 진출해 나가려면 IPTV를 비롯한 유료 서비스 시장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면서 "현재 거의 광고에만 편중돼 있는 연예기획사들의 수익구조를 고려해 볼 때 이들이 과연 최근과 같은 광고 침체에서 벗어나 새로운 유료 서비스로 수익원을 다각화해 나갈 수 있을지 다소 의문"이라고 말했다.

[정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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