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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굿모닝신한증권은 4일 이이디스가 2007년 호실적에 이어 2008년에도 고성장 고이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아이디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1.6%, 22.6% 증가한 210억원, 59억원으로 매출액은 분기별 사상최대 실적을 거뒀다.

김효원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이디스는 성과급 지급 등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 28.2%를 기록, 11분기 연속 25%를 상회하는 고수익성 구조를 지속했다"고 말했다.

올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 주요 수출지역중 하나인 북미시장의 보안장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지난 3분기말 출시된 저가 DVR(Digital Video Record) 매출이 일정부분 감안돼 2분기 이후에도 분기별 실적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저가 DVR시장 진출, IP기반 카메라 및 DVR 출시, 자체 칩이 내장된 H.264 기반 DVR 출시 등 사업영역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 영향이 기대되는 변수들의 향후 추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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