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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스(대표 김영달)는 디지틀 비디오 레코더(DVR : Digital Vedio Recorder)를 전문 생산하는 업체다. 주력제품인 DVR은 CCTV로부터 들어오는 영상을 디지털로 변환 처리해 하드디스크나 광자기디스크 등에 압축, 저장하는 차세대 TV 영상장치 및 저장시스템이다. 기존 아날로그 VCR과 달리 영상을 하드디스크에 저장하기 때문에 비디오 데이프를 정기적으로 교환하거나 장기관 보관 등의 유지보수가 필요하지 않고, 테이프 반복 사용에 의한 화질 열화가 전혀 없는 신제품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 박사 3명이 주축이 돼 97년에 설립됐다.,이후 줄곧 회사는 R&D에 치중하고, 판매는 회사 제품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회사에 맡겨 동반성장하는 윈-윈 전략을 추진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신한은행 국민은행 현대증권 등 국내 90% 이상의 금융기관과 영종도 국제공항, 강원랜드 카지노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에스원, 삼성전자 등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중 수출비중이 50%를 넘어설 만큼 해외에서도 아이디스는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체 수출의 69% 가량을 하이트론시스템즈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해외 주요 수출처로는 호주의 파콤, 미국의 아뎀코, 리차드슨, 에이디티, 센소메틱, 캐나다의 버텍 등이 있다. 또한 아이디스 제품은 나사(NASA), 유니버설 스튜디오, EMI, 맥도날드, 데니스, 세브론, 북경국제공항, 상해국제공항, 중국국립중앙박물관 등에도 설치됐으며, 지난해 시드니 올림픽 주 경기장 보안 감시 장비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같은 탄탄한 수요기반을 갖고 최근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데 지난 98년 3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액은 99년 23억원으로 늘어났고 지난해에는 83억원에 당기순이익 32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35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매출액 78억에 당기순익 34억원을 기록했다. ※ 1주당 자산가치는 1257원, 수익가치 1만51원, 본질가치 6533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