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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포럼은 26일 미국의 대표적인 정보보호기업 시큐어컴퓨팅(한국지사장 이상호)와 일회용비밀 번호발생기인 OTP(One Time Password) 사업의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소프트포럼은 "국내 금융권 암호인증분야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소프트포럼의 영업력과 국제공동평가기준(CC) 보안등급을 최다 획득한 세계 최고 기술의 시큐어컴퓨팅과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커다란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9월 발표한 인터넷뱅킹 안정성 강화 종합대책을 통해 오는 5월부터 전자금융거래시 사용하는 보안카드의 안전성을 강화토록 했다.



시중 은행들은 금융감독원이 요구하는 보안수준을 맞추기 위해 일회용비밀번호발생기(OTP)나 보안토큰(스마트카드 및 USB)을 올 해 안에 도입해야 한다.



특히 OTP의 경우 연말까지 "OTP통합인증센터"가 구축될 예정이어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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