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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 대운하 기본설계 단독참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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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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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89 2008/02/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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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3위 수준(2006년도 매출기준)의 토목설계 및 감리 전문업체인 유신코퍼레
이션(이하 유신)이 새 정부의 한반도 대운하 프로젝트의 기본계획에 단독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 기술자들은 또 2년 전부터 유
럽 운하 등 현지 시찰에 착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 상장업체인 유신은 교량과 운하설계 등에서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시장에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경인운하와 관련, 구조물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착수한 바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유신측에 따르면 지난달 초 서울시 선릉 부근에 합동 사무실을 개설하고
현재 대운하 기본설계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이 사무실에는 현재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등 국내 Big5 메이저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 대운하 수익성 창출 여부 등에 관한 논의를 벌이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대운하 컨소시엄 메이저 건설사들과 함께 대운하 건설시 향
후 일정 및 건설방법, 자본조달, 수익성 창출 가능성 등을 두고 실무적인 차원
에서 협상을 벌이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입지조건과 노선 등 타당성
 검토 단계인 기본설계에 단계 수준으로, 구체적인 실시설계 단계는 아니다"라
고 설명했다.
 
특히 유신은 2년전인 지난 2006년부터 독일 등 유럽운하 현지를 시찰하기 시작
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유신측 설계 기술자들이 대운하 관련 자료와 설계
를 사전에 준비, 국내에서는 이 부문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했다는 게 증시
관련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대운하 건설시 설계 및 감리 등 엔지니어링 비용의 대가는 8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총 공사금액의 5% 수준인데, 현재 대운하 건설 시공
금액을 최소 16조원으로 가정하면 8000억원 가량의 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다만, 실시설계와 종합감리 단계에서는 유신이 단독으로 수행하기에는 인력차원
에서 무리가 있어 향후 공사시 공구별로 용역비가 나눠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
였다.
 
유신은 오전 11시42분 현재 전날보다 3.01% 상승한 2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이틀째 상승세로, 장중 한 때 2만7700원까지 올랐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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