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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히 처음으로 글 올립니다. <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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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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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24 2007/01/20 06:55

게시글 내용

우연히 이 종목 게시판에 눈이 떨어지지 않고 몇 페이지를 읽고서야 딱 한번만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 맘이 들어 용기내어 글 올립니다.

 

저는 몇년전 하이닉스만 가지고 있다가 (감자되기직전까지만 보유) 아시다시피 큰거 해묵고 두번다시 주식은 하지 말아야지 한적이 있었습니다.

 

챠트를 보는 눈도 없고, 시장 흐름을 읽을줄도 모르지만, 그저 안망하는 회사 하나 택해서 일년 넣어두면 은행이자보다야 적으리 하며,, 나름대로는 가치투자한답시고 주식시장을 기웃거리고 있는 생초짜입니다.

 

얼마전 결혼하고 다 잃어도 좋은 돈 300만원으로 주식에 다시 관심을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니트젠테크 5연상 할때 3연상즈음 300만원으로 모두 2400에사고 3800까지 올라서 470여만원(이득170만원)돈이 되는 것을 보고 무척 좋았다가 연일 하한가에 미련가지고 있다가 1700원대에 팔았습니다. 글쓰면서 금액이나 주가 계산은 하지 않고 기억에 의존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누가봐도 팔때 못팔고 안팔때 팔아치우고 100만원 손실을 입은후, 그럴수있고, 어차피 잃어도 사는데 지장없는 돈으로 좋은 공부했다 치자 싶어 무난히 일상으로 돌아오는가 싶었는데요, 저축해둔 돈 삼천은 이번에 전세계약새로 하면서 모두 넣어야 하는데 그러고 나면 당장의 생활비가 걱정이네요,, 물론 월급에서 나오는 것도 모두 전세금으로 넣는 계산으로 아내와 이번에 급히 결정을 하였는데,, 아내는 여유돈 300만원이 있는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니트젠테크 이후에 솔직히 어느종목인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ㅠㅠ 하도 여기저기 넣었다뺏다 해서.. 미수를 한번 한적이 있는데 그때 다시 120여만원이 손실이 나고 현재 80만원이 남았습니다.

 

소심한 마음에 본전 300만 맞춰놓고 아내몰래 들어간 수업비는 되돌려 놓자하는 마음에 미수쓰고 해서 결국 이모양이 되었는데요,,

 

이 게시판에 글 적기 참 어려운것이 저같은 사람이 사연쓰기에는 구구절절하고 치열한 하루하루 보내는 분들이 많을줄로 알지만,,

 

제 경우 결혼 2달만에 아내모르게 뭔짓을 하다가 자꾸만 거짓말을 해야 하는 자신이 싫어집니다.

 

고심끝에 글 올리는 이유는 자꾸만 욕심이 나고 자꾸만 머리가 더 어지럽고, 솔직히 전세금으로 들어갈 돈 일부만 잠시 써서 본전 찾아놓고 아무일없던듯이 돌아가고 싶답니다. ㅠㅠ

 

현재는 남은 돈 80여만원으로 ebsi 종목에 모두 넣어놓고 있는데, 처음 시작할때는 니트젠테크가 국가산업이라해서 오래 넣을둘 요량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이리저리 남들이 좋다고, 사라고 하는데만 휘둘리는 한심한 신세입니다.

 

솔직히 아내에게 모두 말하고 용서를 구하고 주식은 하지 말아야 할까요? ㅠㅠ

보시는분에게는 별일도 아닌거 가지고 죽는 소리한다고 짜증 나시겠지만,, 정말 죄송합니다.

 

오늘도 이 종목 게시판을 쭉 읽어보며 월요일에 당장 ebsi 팔고 , 전세금 잠시 빼서 여기 종목을 한번 사면 어떻가 많이 흔들립니다. 

 

거짓말이 거짓말을 부르고, 머리를 혼탁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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