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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1600 정도에서는 약간의 기술적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겠으나

주도주였던 조선관련주의 지나친 급등이 이제는 긴 하락의

시작에 들어섰다고 나름대로 생각해 봅니다.

실적이 좋으니 계속 많이 오를거 같지만

너무나 많이 선반영되었다고 봅니다.

현대중공업 기준으로 본다면 20만원 초반까지 속락 현상이

나온다면 그때부터 오랜기간 횡보성 파동이 나올걸로 예상해 봅니다.

시장은 주도주가 있고 그리고 순환매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동안

조선관련주가 거의 독주하다시피 한것이 이제는

시장에 악영향으로 다가오는 것으로 보겠습니다.

신용경색 말이 많지만 그보다 우선 내달까지 집중된 

신용융자 매물이 더욱 걱정스런 부분입니다.

지금의 시장이나 조선관련주로 볼 때 그 어떤 대외적인 악재 보다도

"주가가 많이 오른 것이 악재다" 라는 말이 이제야 실감납니다.

급격히 위축된 투자심리는 가격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실적주에도

시장의 전체적인 하락 분위기에 동반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니

어쩔수 없이 또 긴 기다림의 시간을 가져야 하겠군요.

이상은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았으니 나름대로 철저한 판단을 하여

투자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현대중공업 주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