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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가 왜 사고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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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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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69 2008/09/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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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본현씨, 엑사이엔씨 주식 수시로 매매
- "변동성 장세에서 주가 불안 키워"

급등락 장세에서 한 코스닥기업의 최대주주가 사고팔기를
반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엑사이엔씨(054940)의 최대주주인 LG가 3세 구본현씨. 구씨는 지난 7월 이후 거의
매일 엑사이엔씨 주식을 사고 팔고 있다.

구씨는 7월7일 3만5031주를 매수한 것을 시작으로 8월말까지 연일 주식을 매수했다.
이에 보유 주식은 특별관계자들을 포함해 839만3728주(41.36%)에서
909만519주(43.99%)로 늘어났다.

이후로는 사고팔기를 반복하고 있다. 특히 이달 17일엔 용일토건에 150만주를
한꺼번에 매각하기도 했다. 장내에서 직접 처분한 것이 아닌만큼 물량 부담은
없었지만 기존 발행주식수의 7.6%를 떠넘겼기 때문에 증시주변에서는 의아해했다.

구씨가 7월 이후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대량보유상황보고서는 총 4건. 공시에 따르면
구씨의 총 거래량은 226만2038주에 달한다.

엑사이엔씨는 최대주주가 재벌가 가문인 탓에 조금만 주식을 매수했다고 공시해도
주가는 급등을 반복해왔다. 주가가 심하게 흔들리자 추격 매수한 투자자들은 적잖은
손실을 보기도 했다.

증권포털 사이트에서 소액투자자들은 "최대주주가 주식을 꾸준히 매수하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준 뒤 대규모로 물량을 떠넘겨 실망했다"거나 "자기 재산이니 마음대로
할 수 있다지만 거래량도 별로 많지 않은 기업을 너무 자주 매매하는 것 같다"는
글을 남기고 있다.

이에 대해 김시태 엑사이엔씨 상무는 "지분을 처분한 것은 최대주주 개인의 사정이기
때문에 별로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이번 매각으로 구본현씨의 보유 지분은 765만3966주(37.03%)로 감소했다. 지분
처분으로 손에 쥐게 된 금액은 6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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