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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지능형로봇 기업 유진로봇은 지식경제부 IT 성장동력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네트워크 기반 능동적 외국어 교육로봇 기술개발' 과제 수행을 위해 정보통신연구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과제 수행기간은 오는 2009년 2월 28일까지이며, 연구개발비는 정부출연금 12억원을 포함해 총 24억원이다. 연구 주관업체는 유진로봇이며, SK텔레콤㈜, ㈜KT미래기술연구소, 모빌토크㈜도 참여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연구책임자 박성주 연구소장은 "이번 과제는 원어민 대체용 외국어 교육 로봇 및 서비스를 개발해 보급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송광섭기자 song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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