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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옴니텔이 싸이월드 창업자 형용준씨와 손잡고 만든 유무선 연동 서비스 '엔플러그'를 공식 런칭했다.

옴니텔은 지난 10일 LG텔레콤을 시작으로 엔플러그 서비스를 시작하고,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엔플러그는 이달 말까지 활발한 활동을 보인 신규 가입자에게 현금과 상품권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엔플러그는 지난달 29일 티징 이벤트를 통해 엔플러그 서포트즈 1만명을 모집한 바 있다.

엔플러그는 PC 버전과 모바일용(用) WAP, VM 버전이 동시에 존재하며 정보이용료가 무료인 서비스로서 모바일 서비스는 1차로 LG텔레콤부터 시작한다. 연내에 KTF, SKT 로도 서비스 할 예정이다.

연말 일본과 중국 서비스 런칭을 통해 국내 핸드폰 사용자가 해외의 핸드폰 사용자와 핸드폰을 통해 이미지, 동영상, 문서, 음악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장할 예정이다. 현지 파트너는 선정한 상태.

엔플러그는 'www.nplugs.com'에서 가입 및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은 LG텔레콤 고객의 경우 '오픈존', 1279+ezi 버튼을 길게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전필수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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