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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형기자] NH투자증권은 18일 토필드(057880)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4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토필드의 지난 1분기 매출액 332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하면서 NH투자증권 예상치를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105% 초과 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토필드의 방송사시장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PVR 및 HD 셋톱박스 매출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이 향상됐다며 방송사 시장 호조와 고부가제품인 HD 및 PVR 셋톱박스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여전히 밸류에이션상 매력적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그는 토필드의 올해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각각 6%, 40% 높은 1308억원과 205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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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eur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