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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H증권
[섹터/산업] 셋톱박스
[투자의견] 비중확대(유지)
[톱픽종목] 토필드

NH증권이 2008년3월13일 "2008년 1분기 이후 점진적인 실적 개선 예상"이라며 셋톱박스업종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유지)으로 제시했다.

NH증권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2008년 STB 산업은 디지털 TV 보급 확산, 아날로그 지상파 방송 종료, 디지털 CATV STB 보급 확산, IPTV 도입, HD STB 보급 증대, 위성 방송의 PVR 채택 증가, 신흥 방송사 시장 성장 등에 힘입어 양호한 영업환경이 전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07년 하반기 이후 업체별로 증가 추이를 나타내던 HD 매출액이 2008년부터는 분기별로 가파르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실시간 IPTV 서비스 개시로 2008년 하반기부터는 KT, 하나로텔레콤, LG데이콤의 IP STB 구매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물론 지상파의 경우 STB 분리형보다는 지상파 STB가 내장된 TV를 구매하는 수요가 훨씬 더 많겠지만 디지털TV를 구매할 여력이 없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정부 주도 하에 STB를 구매할 가능성이 높아 STB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라고 설명했고, "결국 지상파의 디지털 전환은 유료 방송 서비스의 디지털 방송으로의 전환을 유도할 것이고 이에 따라 STB의 디지털화가 촉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중에서 "토필드는 2008년 가장 안정적인 이익증가 양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Valuation상 매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Top Pick으로 선정한다"라며 토필드를 셋톱박스업종의 톱픽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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