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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큐스팜 '신약개발 프로그램' 주목해야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최정호 기자]이큐스팜의 신약개발 프로그램 수요증가에 따른 실적개선 가능성을 주목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김치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21일 이큐스팜 탐방 보고서에서 "PCB를 판매하는 안정적 사업구조에 신약개발 프로그램과 신약후보물질을 판매하는 수익모델을 설정했다"며 "장기적으로 신약개발 프로그램에대한 수요증가에 따른 실적개선 가능성을 감안해야 한다"고 전했다.
목표주가와 투자등급은 당뇨병 치료제, 항암제, 항바이러스 제제와 같은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 진행단계와 라이센스 아웃 가능성을 감안, 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큐스팜은 PCB 업체인 한송하이테크와 신약개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IDR이 합병해 탄생한 회사다.
김 연구원은 1차 투자포인트로 BT-IT융합 기반의 탐색 프로그램에 대한 효율성과 경쟁력을 꼽았다. 또 향후 이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탐색된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시장 진입가능성에 대해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재 이큐스팜은 당뇨병 치료제 'IDR-105'와 전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4개의 신약 후보 물질을 확보한 상태다. IDR-105는 국내 임상1상 시험을 완료했으며 미국 임상 진행을 위해 자료를 보강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이번 해외 임상1상 자료의 보강은 라이센스 아웃 가능성을 높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큐스팜은 지난해 11월 미국과 'IDR-105' 기술이전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예정대로 작업이 진행될 경우 올해 상반기 중 100만달러를 기술이전료로 받게 된다. 또 지난 13일에는 하버드 의대와 댕기열 항바이러스 표적 화합물 이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최정호기자 lovep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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