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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스카이뉴팜은 5일 전 대표이사 검찰통보 및 임원 검찰고발설의 사실여부와 관련, “지난 2006년 PMK와 천지산의 합병 과정에서 전 대표이사가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것이며 현 경영진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스카이뉴팜 관계자는 “2006년 합병이 진행되면서 실질적으로 합병이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법적으로는 합병이 지연됐다”며 “전 대표이사가 상장폐지를 피하기 위해 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과다 계상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전 대표이사는 사임한 상태이며 현 경영진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스카이뉴팜의 회계처리기준위반 행위와 관련,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6일 오후까지다.

김명룡기자 drag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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