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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바이오株, 한달새 50~100% 상승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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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스카이뉴팜 신고가 경신..코미녹스도 한달간 56% 상승]
이달 들어 일부 바이오 종목들이 급등하고 있다. 그러나 뚜렷한 이유가 없거나 기대가 앞선 감이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21일 스카이뉴팜이 급등하며 21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뒤 장초 하락출발했으나 바로 상승반전, 장중 2만8900원으로 일년래 최고가 기록을 갈았다.
10월만해도 1만5000원 안팎에서 거래되던 주가가 두배인 3만원을 넘보고 있다. 최근 8거래일간 한차례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고 그 중 3차례는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항암제 효과 입증, 자금 유치, 국내 제약사와의 지분 및 경영권 양수 등 여러가지 사항들에 대한 기대가 높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결과가 나온 것은 없는 상황.
회사측은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이미 밝힌 대로 제약사 전환을 위해 국내 제약사와 지분 및 경영권 양수를 협의하고 있으나 확정된 사항이 없고, 자금유치 역시 확정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주가는 여전히 상승세다.
지난 주말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천지산이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테트라스'에 대한 방송 보도가 나오며 다시 한 번 시장의 관심이 몰리는 모습이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1상 결과, 말기 암환자 15명 중 10명에게서 암 진행이 지연됐고 5명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항암제는 지난 8월 식약청에 임상2상을 위한 계획서를 제출하고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항암제 '코미녹스'를 개발하는 코미팜 역시 이달들어 주가가 상승하며 10월 말에 비해 주가가 56% 가량 올랐다. 지난 10월 1만원대 중반이었던 주가는 전날 3만2150원까지 올랐다. 이날 역시 3만원대 위에서 상승출발했으나 차익매물이 나오며 2%대의 약세로 돌아섰다.
이 회사 주가는 한때 항암제 개발을 재료로 7만원 이상으로 급등했으나 이후 해외임상을 대행한 유럽회사와 마찰 등이 불거지며 장기 조정 받았다. 주가가 2만원을 넘어본 것은 거의 8개월만의 일. 회사측은 조회공시에서 만기가 돌아온 자사주 신탁 계약의 연장 여부를 결정해 공시할 예정이며 코미녹스 개발은 지속되고 있다는 내용의 답변을 했다. 주가급등의 특별한 사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엔케이바이오의 경우, 신규사업으로 바이오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자회사의 림프종 암 치료제의 임상 결과를 발표하며 주가가 올랐다. 10월말 2015원으로 마감한 주가는 지난 13일 3830원의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이날 현재 3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월말 대비 상승률이 약 75%다. 회사측은 바이오쎌의 항암제가 임상에서 림프종 암환자에 효과가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
신수영기자 iml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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