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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비엔터, 美·日 영화 하청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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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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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51 2007/05/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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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문성준 에이치비엔터테인먼트 대표 인터뷰]

에이치비엔터테인먼트가 미국과 일본 국적 영화의 하청시스템을 구축하며 새로운 수익원을 찾고 있다. 문성준 에이치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에어시티' 등 제작 드라마의 수입이 반영되는 3분기 '턴어라운드'를 한 뒤 올해 약 30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에이치비엔터의 행보는 눈에 띄게 활발해졌다. 한류스타 최지우와 이정재가 주연하는 드라마 '에어시티'를 비롯해 '푸른물고기', '꽃찾으러 왔단다' 등 3편의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고, 중국 드라마와 일본 영화의 하청 제작은 물론 작년말 인수한 이혜영이 주주인 미싱도로시도 흑자를 내고 있다.

1분기 30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매출액 349억원과 영업이익 29억4500만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 8.4%를 달성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문 대표는 "현재 제작하는 드라마 수익이 3분기에 반영되고, '에어시티'가 해외수출 등으로 20억원 이상의 이익을 내줘 목표 달성에 무리가 없다"며 "고정인력을 줄이는 등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내년부터 영업이익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16부작 미니시리즈 '에어시티'는 MBC와 공동투자해 일본 18억, 중국 3억원, 기타 국가 75억원 등 선판매가 이뤄졌고 인천공항과 삼성전자 신한은행 등이 참여한 PPL 매출도 20억원 이상을 올렸다. 일본에서의 DVD 출시도 추가 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파이더맨3' 흥행효과로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던 에이치비엔터는 소니픽쳐스와 유니버설 워너 CJ엔터테인먼트 등 영상물의 독점 유통권을 가진 업계 1위 업체다. 시장점유율이 20%에 달하고 홈플러스와 코스트코 등 할인점 매출처를 확보해 수익증가가 기대된다.

기존 사업의 안정과 함께 에이치비엔터는 미국과 일본 영화의 하청제작을 새 수익원으로 찾았다. 일본 배급사와 60억원 규모의 영화제작을 수주했고, 남미 및 아시아계가 대상인 할리우드 B급 영화 납품도 추진중이다.

문 대표는 "미국 영화사는 3000만달러의 저예산으로 영화를 수급하고 우리는 적정 마진을 보장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모델이 될 것"이라며 "향후 미국과 일본 영화의 하청시스템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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