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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특수끝 이제일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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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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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1 2006/06/2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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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음.......영화.......

다빈치와 코드을 같이해볼까??????

 

한국 축구가 월드컵 16강 문턱에서 좌절함에 따라 모처럼의 특수를 기대했던 경제계도 실망속에 '한여름밤의 꿈'을 접게 됐다.

기업들의 '월드컵 마케팅'이 사실상 중단됐고 반짝 호황을 누렸던 호텔, 찜질방, 편의점, 야식업체, 응원도구 판매상 등도 정상 영업 체제로 돌아갔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표팀의 16강행이 무산됨에 따라 16강 진출을 가정해 만든 기업광고는 모두 폐기됐다. 또 백화점·할인점·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업체들도 준비했던 이벤트를 일제히 취소했다.

대기업들도 16강 좌절에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6강전을 가정해 우리 대표팀과 겨룰 국가들을 소재로 제작한 '보르도 TV' 광고는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 독일월드컵의 공식 스폰서인 현대차는 정몽구 회장 구속으로 처음부터 침울했던 터에 16강 진출마저 막혀 더욱 허탈한 표정.

새벽까지 이어진 응원 열기 덕분에 평소보다 매출이 20% 안팎 증가한 편의점 업계는 긴급히 확보했던 배송 물량을 원상태로 되돌리면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서울 광장 인근의 찜질방은 거리 응원을 위한 손님들의 예약 문의가 끊어졌다. 입장객 숫자도 월드컵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시청역 인근 의류매장 역시 이제 더이상 빨간 티셔츠와 붉은 악마의 상직인 야광도깨비 뿔을 찾는 사람이 없다. 16강행을 확신하고 추가 주문해 놓은 월드컵 관련 제품의 재고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이 태산이다.

월드컵 특수가 조기에 끝나면서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곳은 KBS, MBC, SBS 등방송3사. 이들은 2500만 달러(240억원)라는 거액을 주고 월드컵 국내 중계권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관련 특집프로그램 제작에 막대한 비용을 쏟아부으며 광고단가가 2배로 뛸 16강전 이후를 기대해왔다.

그러나 16강행 좌절에 내심 안도하는 기업들도 있다. 우리은행은 우리나라 대표팀이 16강에 오를 경우 추가 금리 제공을 약속하고 저축상품을 판매, 16강행이 좌절됨에 따라 적지 않은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

주택 업계는 상반기 마지막 주인 이번 주에만 전국 25개 사업장에서 신규 아파트를대거 분양한다. 월드컵에 쏠렸던 수요자들의 관심이 일상으로 돌아올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게임과 영화, 음악 관련 사이트들도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월드컵이 시작된이후 일평균 방문자수와 페이지뷰가 10~20% 감소하며 찬밥신세를 면치 못했지만, 16강행 좌절로 '평소 실력'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제계는 월드컵 축제 분위기가 잦아들면서 그동안 가려졌던 한미 FTA, 평택 대추리 문제, 북한 미사일 위협, 학교 급식 사고 등 사회 현안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월드컵 16강 진출이란 국민적 염원이 지나치게 부각되면서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의제들이 묻혔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성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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