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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지영한기자] 동양종금증권은 2일 디지탈온넷이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900원을 유지했다. 보고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디지탈온넷(060240) 동사는 보안소프트웨어 ‘다잡아’의 신버젼인 ‘다잡아 AD-SPIDER 2006’를 출시했으며, 지난 2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함. 신버젼 서비스 이후 일평균 유료 이용건수가 3 ~ 4천명에서 1만명으로 확대되었으며, 일 매출액도 2천만 정도에서 4천만원대로 증가함동사는 ‘다잡아’를 개인중심의 서비스에서 기업 대상으로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안티바이러스 및 안티스파이웨어 기능을 갖춘 기업용 ‘다잡아’를 오는 3월 7일 출시할 예정. 또한 국내 최대 소프트웨어 유통업체인 세중정보기술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용 ‘다잡아’를 유통시킬 계획기존 사업인 CTI 및 VOIP도 최근 장기적인 침체에서 벗어나 향후 성장세로 진입할 것으로 기대됨. 이는 CTI도입이 기존의 금융권에서 비금융권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 2006년 1월부터 시작한 신규사업으로 인해 동사의 2006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8.8% 증가한 287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의 흑자전환 전망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7,900원 유지 (정우철 애널리스트)＜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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