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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넷스쿨이 국내 유수의 대학들을 통한 자기주도학습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넷스쿨은 4일 자회사인 '스터디 맵'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대학들을 통한 자기주도학습 사업을 더욱 확 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스터디 맵'은 현재 서울교대, 한양대, 숭실대, 충남대, 전남대, 고양YWCA 등 전국 17곳에서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오는 2010년부터 이곳을 해당 지역의 자기주도학습 보급 및 확산을 위한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스터디 맵은 이를 통해 자기주도학습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 또 지방자치단체와의 연계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 특강, 자기주도학습 공개 세미나 등을 개최해 자기주도학습의 확산 및 보급을 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선 제휴 대학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자기주도학습능력 진단검사와 컨설팅을 단일 상품으로 판매할 예정.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자기주도학습능력 진단검사는 진단 후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2급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진단결과 를 제공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심층 컨설팅을 제공하기 때문에 학부모의 신뢰도 향상은 물론 효과적인 컨설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대학 내 강의실을 활용한 자기주도학습 사업도 진행된다. 여름 및 겨울 방학기간에는 5일간의 단기 집중캠프과정이 운영되며, 3월~7월, 9월~12월까지의 학기 중에는 주말을 활용한 자기주도학습교실 프로그램이 5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아이넷스쿨은 우선 수도권인 서울교대, 한양대(서울), 경기대, 인하대, 고양YWCA 등에서 오는 2010년 1월~2월 겨울방학 동안 약 2000명 규모 의 자기주도학습 집중 캠프를 운영하고 3월부터는 전국 거점대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사업은 조인스닷컴과 스터디 맵, 그리고 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상호 이익창출은 물론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워줌으로써 불필요한 사교육비를 줄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아이넷스쿨은 기대하고 있다.

아이넷스쿨의 복진환 대표는 “7차 개정 교육과정 및 입학사정관제 확대 등으로 기존 주입식 교육에서 공부하는 법을 가르치는 자기주도학습 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아이넷스쿨은 이미 우수한 자기주도학습 시스템 확보해 앞으로 미래 성장동력원인 자기주도학습 사업을더욱 강화해 자기주도학습 분야 선두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