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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황사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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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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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64 2007/03/3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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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강한 황사 `주의보'
 
[연합뉴스2007-03-3109:03:57]    
발원지 몽골ㆍ네이멍구 농도 짙은 상태
외출 자제하고 손발 깨끗이 씻어야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31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뒤 오후부터 휴일인 1일까지 이틀간 우리나라에 강한 황사가 몰아닥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31일 "기압골이 빠져나가면서 오늘 오후에 전국적으로 내리던 비는 그치겠다"며 "이후에는 서쪽 백령도를 시작으로 중부지방부터 강한 황사가 몰려와 내일까지 이어질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황사의 발원지는 몽골과 네이멍구 지역으로 황사는 우리나라에서 기압골이 빠져나가고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북서풍을 타고 흘러들어오는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기상청은 황사가 31일 오후 서해상 백령도까지 이르고 저녁께 중부지방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농도가 상당히 강할 것으로 전망했다.

발원지의 황사 농도는 매우 짙은 상태로 우리나라에 올 때쯤이면 다소 약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황사 때보다는 농도가 더 강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정확한 농도 측정을 위해 황사가 발해만을 통과할 때 다시 농도를 측정할 예정이다.

황사가 나타날 때는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노약자나 어린이는 특히 건강에 신경써야 하며 부득이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고 귀가 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농가에서는 가축이 황사 피해를 입지 않도록 황사 접촉을 차단하고 산업 현장에서도 기계가 미세먼지에 상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직 발원지 상황만 보고 우리나라에 다가올 황사의 농도를 정확히 측정하기 어려워 황사대가 남하하면 발해만에서 재측정이 이루어 지겠지만 지난번 황사보다는 분명 짙게 나타날 것이다"고 말했다.

황사가 오기 전 이날 오전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고(강수확률 60∼90%)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며 내륙 산간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ㆍ경기, 북한 5~20mm, 강원, 충청, 영호남, 제주, 울릉도ㆍ독도 10~30mm 등이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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