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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 "반도체웨이퍼캐리어 업체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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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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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32 2008/03/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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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3년간의 실적 부진을 딛고 반도체 웨이퍼 업체로 새롭게 도약하겠다"

박종익 3S 대표이사는 26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일본업체들과 기술제휴를 맺고 신규제품 웨이퍼 캐리어(Wafer Carrier)의 개발을 완료, 생산이 임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웨이퍼 캐리어는 반도체 제조에 쓰이는 웨이퍼를 다음 공정으로 운반하는 진공 케이스로 단 1회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소모성 제품이다.

공기조화장치 제조업체인 3S는 지난해 6월 웨이퍼 캐리어 가운데 하나인 'FOSB'를 공동개발한 일본의 골드인더스트리즈(GOLD INDUSTRIES), 소지츠플라넷(S0JTZ PLANET)과 기술제휴 및 한국 내 특허전용실시권에 관한 계약을 맺고, 제품 개발에 힘써왔다.

박 대표는 "웨이퍼 캐리어는 소자 산업의 특성상 생산기술 자체가 독점적인 몇몇 업체에 의해 개발돼 왔고, 신규 개발에 있어 특허 등에 의한 기술장벽이 높아 국내 업체들이 개발하려다 실패한 제품"이라며 "현재 삼성전자나 하이닉스도 전량 일본에서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번에 3S가 국내 최초로 제품 양산에 성공하게 되면 국내 반도체 소자 업체들이 이 제품의 사용을 통해 약 30%의 원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오는 5월말까지 경기도 안성 제3공단 내 생산라인 구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6월부터는 시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올 10월부터는 실제로 납품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3월 결산법인인 3S는 웨이퍼 캐리어 납품을 통해 실적 부진도 벗어나겠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그간 잇단 신사업 진출 실패 등으로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실적이 부진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오는 10월부터 매출이 발생하면 올해부터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혜영기자 mfutur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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