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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월포리~울진 사동항 '적조주의보' 발령
영덕 구계리 적조 개체 발견...확산 우려
적조발생 해역도(8월2일 현재)(사진제공=국립수산과학원)
남해안에 이어 포항시 일원 등 동해연안에서도 적조개체가 발견되면서 적조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1일 오후 7시를 기해 포항 월포리~경북 울진 사동항에 이르는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번 적조주의보 발령은 1일 오후 4시 경북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 0.5마일 해상에서 1㎖/50개 정도의 적조개체 발견에 따른 것으로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적조 피해에 대한 예방 조치로 울진 사동항 해역까지 적조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
현재 포항시 호미곳 일원과 월포리 해역, 영덕군 구계리 일원 해역에서 적조개체가 발견됐으며, 울진 사동항을 비롯 울진 연안 해역에는 적조 개체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는 지속적인 수온 상승으로 동해안 포항∼영덕∼후포 연안에 적조발생 호적환경이 조성돼 적조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2일 현재 적조 경보가 발령된 해역은 ▶전남 고흥군 내나로도 동측∼경남 거제시 지심도 동측과 ▶경북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이견대 횡단∼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곶등대 일원이다.
또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해역은 ▶경남 거제시 지심도 동측∼경북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이견대 횡단 해역과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곶등대∼경북 울진군 기성면 사동항 횡단 해역이다.
◆울진군, 상황실. 기동예찰반 가동...적조 피해 대비 "만전"
울진군은 기성 사동항까지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어업인들에게 통보하는 한편 상시 운영하고 있는 '기동예찰반' 을 통한 적조 발생 추이 실시간 확인과 함께 상황실을 가동하고 후포항, 사동항 등 울진군 내 4개소에 비치한 황토 현황을 확인하는 등 적조확산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울진군은 울진 해역에 적조 개체가 발견되는 즉시 어업인들에게 통보하고 ▶육상양식장 해수 단수 조치 ▶액화산소 살포 ▶황토 살포에 나서 적조 확산을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조태석 울진군 해양수산과 자원조성팀장은 "이번 사동항 일원 적조주의보 발령은 영덕 구계리 해역에서 적조개체가 발견됨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이 울진군 일원으로 확산될 것으로 판단해 확대 발령한 것"이라며 "울진군은 상황실 유지와 기동예찰반 가동 등 적조 확산 방지와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2일 현재 남해서부, 하동금남의 적조밀도는 약 3000개체로 하루 전인 1일 보다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남 통영, 기장, 울산~울주는 적조밀도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부산은 약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남 사천, 고성, 거제시와 경북 포항은 1일 상황과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에스코리아는 적조방제용 천적 자동대량배양시스템을 판매한다고 11일 공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정공시 정보의 내용.
3S는 적조방제용 "천적 자동대량배양시스템"을 계열회사인 해양바이오(주)에 판매하였다. 우선적으로 서울대학교 연구소, 한국해양연구원 등에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그 동안 군산대학교에서 연구중인 "미생물을 이용한 적조방제"를 실제로 산업현장에 적용하는 상용화의 첫 걸음으로써, 천적
천적 자동대량배양시스템은 유해한 적조생물들의 천적인 원생동물을 대량으로 증식시킬 수 있으며, 향후 다른 미생물도 대량으로 증식할 수 있는 기계장치이다.
3S는 현재 300ℓ규모의 대량배양시스템을 1 ton 규모까지 생산량을 증가시켜 판매할 예정이며, 해양바이오(주)는 이 시스템으로 금년 4~5월 중에 마산해역에서 대규모 해양현장실험 (예정)을 거쳐 해양수산부 등 관련부서와 협조하여 적조방제사업에 적극적인 진출이
남해안 적조 손실 100억 원 훌쩍…역대 최대 피해 우려
2013-08-02 [10:58:11] | 수정시간: 2013-08-02 [11:33:41] | 8면
이같은 추세라면 지금까지 최대 피해를 냈던 1995년의 308억 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통영 현지에서는 피해액이 1천억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1일 오후 7시부터는 경북 포항과 울진 앞바다에 적조주의보가 새로 내려지는 등 적조는 동해안의 냉수대가 사라지면서 경북~강원도 지역으로까지 확산하고 있다.
1일 현재 115억 원 피해
1천485만 마리 떼죽음
경북~강원 지역까지 확산
경남도는 1일까지 통영, 거제, 남해 등 경남 남해안에서 양식어류 1천485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115억7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이같은 피해는 피해액으로 역대 두번째이던 2007년 105억 원(767만8천 마리 폐사)을 넘어선 것이며 폐사 양식어류 규모로는 역대 최대였던 1995년의 1천297만 마리를 벌써 넘어섰다.
특히 이같은 피해는 적조발생 13일 만의 일로, 국립수산과학원이 이번 적조가 10월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힌 것을 감안하면 천문학적 수준에 달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일에는 통영시 산양읍 등 내만지역은 물론 비교적 먼바다인 욕지도의 해상 가두리 양식장까지 적조 피해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1일 안전행정부 차관 주재로 열린 '안전정책조정 실무회의'에 참석해 적조 피해가 가장 심한 통영시를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공윤권)는 이날 통영과 거제해역을 방문해 피해 양식장 등을 둘러보고 어민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정부에 방제사업비 20억 원 지원 요청과 함께 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어업인들에게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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