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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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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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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60 2013/08/0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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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10

 


 

양식장 초토화 '남해안 적조', 당분간 지속 전망 남해 서부 수온상승으로 적조 밀도 증가…강원지역 확산우려 제기돼

 

▲ 적조 피해를 입은 경남 통영시에서 관계자들이 폐사한 양식어류를 치우고 있는 모습(자료사진)
남해안을 강타한 적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2일 남해 서부해역의 적조가 수온상승 등 영향으로 밀도가 증가되고 남해와 통영, 거제 등 남해 중부해역은 지금의 고밀도 적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해수부에 따르면 1일 오후6시 기준 경남 거제시 지심도 동측부터 경북 경주시 감포읍까지와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부터 울진군 기성면 사동항까지 적조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또 적조경보는 전남 고흥 내나로도 동측부터 경남 거제시 지심도 동측, 경북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부터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까지 발령 중이다. 
 
해수부는 이날 오후 7시쯤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월포리부터 울진군 기성면 사동항까지 적조주의보를 신규로 발령했다. 
 
현재 남해 서부해역과 하동금남 쪽에 적조가 전날에 비해 늘어났으며 통영과 기장, 울산, 울진 등은 적조밀도가 소폭 감소했다. 또 사천과 고성, 포항, 거제 등은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해수부는 앞으로 동해 중부연안의 수온이 상승해 적조가 동해안까지 퍼질 수 있다고 보고 경북과 강원지역 적조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1일 현재 115억 원 피해
1천485만 마리 떼죽음
경북~강원 지역까지 확산

 

 

포항 월포리~울진 사동항 '적조주의보' 발령
영덕 구계리 적조 개체 발견...확산 우려

 

적조발생 해역도(8월2일 현재)(사진제공=국립수산과학원)

 남해안에 이어 포항시 일원 등 동해연안에서도 적조개체가 발견되면서 적조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1일 오후 7시를 기해 포항 월포리~경북 울진 사동항에 이르는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번 적조주의보 발령은 1일 오후 4시 경북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 0.5마일 해상에서 1㎖/50개 정도의 적조개체 발견에 따른 것으로 해수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적조 피해에 대한 예방 조치로 울진 사동항 해역까지 적조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

 현재 포항시 호미곳 일원과 월포리 해역, 영덕군 구계리 일원 해역에서 적조개체가 발견됐으며, 울진 사동항을 비롯 울진 연안 해역에는 적조 개체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는 지속적인 수온 상승으로 동해안 포항∼영덕∼후포 연안에 적조발생 호적환경이 조성돼 적조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2일 현재 적조 경보가 발령된 해역은 ▶전남 고흥군 내나로도 동측∼경남 거제시 지심도 동측과 ▶경북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이견대 횡단∼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곶등대 일원이다.

 또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해역은 ▶경남 거제시 지심도 동측∼경북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이견대 횡단 해역과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호미곶등대∼경북 울진군 기성면 사동항 횡단 해역이다.

 ◆울진군, 상황실. 기동예찰반 가동...적조 피해 대비 "만전"

 울진군은 기성 사동항까지 적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어업인들에게 통보하는 한편 상시 운영하고 있는 '기동예찰반' 을 통한 적조 발생 추이 실시간 확인과 함께 상황실을 가동하고 후포항, 사동항 등 울진군 내 4개소에 비치한 황토 현황을 확인하는 등 적조확산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울진군은 울진 해역에 적조 개체가 발견되는 즉시 어업인들에게 통보하고 ▶육상양식장 해수 단수 조치 ▶액화산소 살포 ▶황토 살포에 나서 적조 확산을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조태석 울진군 해양수산과 자원조성팀장은 "이번 사동항 일원 적조주의보 발령은 영덕 구계리 해역에서 적조개체가 발견됨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이 울진군 일원으로 확산될 것으로 판단해 확대 발령한 것"이라며 "울진군은 상황실 유지와 기동예찰반 가동 등 적조 확산 방지와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2일 현재 남해서부, 하동금남의 적조밀도는 약 3000개체로 하루 전인 1일 보다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남 통영, 기장, 울산~울주는 적조밀도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부산은 약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남 사천, 고성, 거제시와 경북 포항은 1일 상황과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에스코리아는 적조방제용 천적 자동대량배양시스템을 판매한다고 11일 공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정공시 정보의 내용.

3S는 적조방제용 "천적 자동대량배양시스템"을 계열회사인 해양바이오(주)에 판매하였다. 우선적으로 서울대학교 연구소, 한국해양연구원 등에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그 동안 군산대학교에서 연구중인 "미생물을 이용한 적조방제"를 실제로 산업현장에 적용하는 상용화의 첫 걸음으로써, 천적 

 

천적 자동대량배양시스템은 유해한 적조생물들의 천적인 원생동물을 대량으로 증식시킬 수 있으며, 향후 다른 미생물도 대량으로 증식할 수 있는 기계장치이다.

3S는 현재 300ℓ규모의 대량배양시스템을 1 ton 규모까지 생산량을 증가시켜 판매할 예정이며, 해양바이오(주)는 이 시스템으로 금년 4~5월 중에 마산해역에서 대규모 해양현장실험 (예정)을 거쳐 해양수산부 등 관련부서와 협조하여 적조방제사업에 적극적인 진출이 



 



<사설> 적조 확산일로, 가두리 풀어 피해 줄여야

 

 

적조 피해가 연일 확산일로다. 지난달 20일 경남 거제에서 처음 피해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양식 어류 1400만마리가 폐사했다. 피해 규모도 갈수록 커져 경상남도만 해도 100억원을 넘어섰다. 밀려오는 적조를 막기 위해 해당 지자체와 어민들이 안간힘을 쓰지만 역부족이다. 등등해진 적조의 기세는 꺾이기는커녕 오히려 피해 지역이 더 넓어져 이제 동해 포항지역까지 올라갔다. 적조재앙은 연례행사처럼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지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적조현상은 수온의 이상 상승과 오염 등으로 적조류가 대량 번식하면서 바닷속 산소량을 떨어뜨려 물고기 등이 질식해 죽게 되는 것이다. 특히 양식장처럼 물고기와 패류 등이 집단 서식하는 곳에 적조가 덮치면 순식간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된다. 그러나 적조가 닥쳐도 막아낼 방법이 뾰족이 없다는 게 문제다. 황토를 뿌려 적조생물을 바다 밑으로 침전시키는 게 지금으로선 유일한 방안이다. 이마저도 황토가 바다의 부(富) 영양화를 초래케 해 나중에 더 큰 적조현상을 불러온다며 반대 의견도 적지 않다. 지자체에만 맡길 게 아니라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 확실한 방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근본적인 처방은 해양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적조현상의 최대 주범은 해양오염이다. 육상의 각종 쓰레기가 바다에 버려지고, 특히 산업폐수와 생활오수 등이 마구 유입되면 질소와 인 등 부영양화를 촉발하는 요소들이 대거 늘어나 적조가 생기는 것이다. 그나마 우리도 런던의정서에 가입, 내년부터는 바다에 산업 폐수를 쏟아내면 처벌을 받는 법이 발효돼 해양 오염이 한결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결국 우리 스스로 바다를 지킨다는 사회분위기 확산과 그 의지를 적극 보이는 것이 적조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셈이다.

기왕 적조가 닥쳤다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최선이다. 대량으로 물고기를 키우는 양식장은 적조가 덮치기 전에 아예 가두리를 풀어 바다로 방류해 버리면 적어도 떼죽음은 피할 수 있다. 그렇게 하면 죽은 물고기 처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지 않아도 되고, 근해 어족 자원이 풍부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있다. 그런데도 양식어민들이 이를 기피하는 것은 보상 때문이다. 방류를 하나, 폐사하나 시가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보상금이 똑같아 끝까지 버티는 것이다. 요행히 살아남는 물고기가 많으면 그만큼 이익이기 때문이다. 적조 방제대책 연구와 함께 방류 보상비 현실화도 정부가 풀어야 할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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