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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승찬기자] 중계기용 부품제조업체인 에스에이티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자동화시스템 개발 및 시스템통합(SI) 업체인 에임시스템을 인수키로 했다.

16일 에스에이티를 이사회를 열고, 에임시스템 지분을 100%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키로 했다. 대신 기존 에임시스템 주주들에게는 138만주를 새로 발행해 교부키로 했다. 에임시스템 주주들은 기존 1주당 에스에이티의 신주 0.5340주를 받게 된다.

에스에이티(060540) 관계자는 "사업다각화를 통한 성장과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스템개발 업체인 에임시스템을 인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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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찬 (ahn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