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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뻔뻔한 기자회견, 치가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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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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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99 2013/05/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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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기간 벌어진 성추행 의혹으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서울=뉴시스】

미시 USA “여성 허리 만지며 격려하는 한국문화 있다고?”

윤창중 청와대 전 대변인이 성추행 사건을 전면 부인한 데 대해, 이번 사건의 공론화에 큰 기여를 한 인터넷 사이트 ‘미씨유에스에이’에는 분노와 허탈감을 표출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다.

‘미시USA’ 게시판 갈무리

한 회원은 “기자회견하는 뻔뻔함에 치가 떨린다”며 “미국 문화를 몰랐다고 하는데 그럼 한국에선 그래도 되는 문화라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한 회원은 ‘이민 2세들을 울리는 윤창중 전 대변인’이란 글에서 “가슴이 미어진다”면서 “한국 정부에서 깨끗하게 이 사건을 처리해 주길 교민의 한 사람으로 간절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회원은 왜 멀리 한국으로 가서 저러는지 모르겠다면서, 기자회견에서 했던 것처럼 미국 경찰에서 떳떳히 해보라고 말했다.

윤 전 대변인이 피해 여성을 ‘가이드’로 표현한 데 대해서도 비난하는 글이 많았다. 한 회원은 “인턴과 가이드에 대한 일반적인 편견의 차이를 이용하려는 것”이라며 “인턴이라면 왠지 유능한 젊은 인재가 떠오르지만 가이드라면 지리를 안내하는 정도의 현지인이라는 인상을 준다”고 말했다.

일부 회원들은 진실을 제대로 밝히도록 재미동포들이 서명운동을 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한 회원은 “우리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이번 사건을 확실하게 수사해줄 것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자”고 말했다.

워싱턴/박현 특파원  hy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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