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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투자증권 황호성 연구원은 23일 화일약품이 2/4분기에 비용절감을 통해 영업이익률을 개선시켰다며 외형성장 가시화로 투자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이날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화일약품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3% 증가해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으며, 세파계 항생제 전용공장이 10월부터 본격생산에 돌입하고 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 건강식품 원료로 승인된 이후 코엔자임 Q10 국내 시장 역시 향후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동사의 매출확대로 외형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황 연구원은 또 "최근 판교바이오벤처 컨소시엄에 72억원을 투자하는 등 발효 분야의 기술 확보에 적극적"이라며 "일반적으로 발효에 의한 생산공정은 원가율이 낮아 동사의 원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예상보다 느린 신규사업 진행 상황 및 제약 업종 전반에 걸친 불확실성 등이 주가 상승에 다소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나, 코엔자임Q10부문, 세파계 항생제 완제의약품 부문, 일본 및 유럽 수출등 신규 사업등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외형 성장이 본격화될 경우 투자매력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화일약품 A061250   코스닥  (액면가 : 500)      * 08월 23일 15시 40분 데이터    현재가 5,710  시가 5,710  52주 최고   전일비 0  고가 5,900  52주 최저   거래량 88,565  저가 5,690  총주식수 11,175,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