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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화일약품은 기존 원료의약품과 항생제 사업부 외에 식품사업부를 별도로 신설하는 등 식품사업 영역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화일약품은 코엔자임Q10을 비롯, 식물추출물과 첨가물을 국내외 식품회사와 제약회사에 공급할 예정이며 주요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외국 및 국내 건식회사와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화일약품 관계자는 "코엔자임Q10을 제외한 추가 매출을 30억원 정도 예상하고 있어 내년도 매출에 일정부문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일약품은 26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리는 '2006 자연건강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

화일약품은 이번 전시회에서 코엔자임Q10을 비롯 빌베리, 은행, 녹차, 포도씨 추출물 등 다양한 식물추출물과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 식품첨가물 소재를 선보이는 한편 국내외 식품회사 및 건식회사와 공급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송광섭기자 song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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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일약품 A061250   코스닥  (액면가 : 500)      * 10월 26일 16시 31분 데이터    현재가 7,310  시가 7,500  52주 최고   전일비 ▼ 100  고가 7,560  52주 최저   거래량 147,701  저가 7,310  총주식수 11,175,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