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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과 황 교수의 만남은 공식적 행사만을 따져 최근 한달 새 세 번이나 이뤄졌다. 지난달 17?19일 한국제약협회등이 주관한 `한국ㆍ스코틀랜드 바이오산업 국제심포지엄`에 황 교수와 이 회장이 나란히 참석, 줄기세포, 신약 개발에 대한 정보 교류의 기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과 황 교수의 실무 차원 공조는 더 단단하다. 지난 10일 출범한 `바이오 신약ㆍ장기 사업단`에 황 교수가 실무위원장, 이 회장이 이사장을 맡았다.

이 사업단은 과학기술부가 주관하고 있는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의 일환으로 꾸려졌다. 황 교수는 학문적 바탕을 내세워 실무를 지휘하고 이 회장은 제약 산업을 대표해 연구를 뒷받침하는 등 서로 호흡을 맞춰나갈 예정이다. 이 회장과 황 교수는 사적 인연도 맺고 있다. 모두 충정권 재경 인사 친목 모임인 `백소회` 회원이다. 지난 4월 말 모임에 두 인사 모두 자리를 함께 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 회장은 올 초까지 제약협회 이사장을 역임했었던 만큼 제약업계 경영진의 한 일원으로서 황 교수의 연구 지원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

판단은 자유 크게 먹느냐 적게 먹느냐 둘중 하나 ! 산학협력종목 종근당바이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