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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증권은  케이디미디어를 올해 투자유망종목 12선중 하나로 선정하고,

신규로 매수 투자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로 5000원을 제시했다.
 
 SK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케이디미디어가 각 사업부문의 전반적인 업황이 회복기에 접어 들었고, 보유중인 유가증권의 매도를 통해 현금화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또 장기적으로 진행되었던 바이오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영업실적이 추가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케이디미디어의 사업부문은 복권, 증지 등을 인쇄하는 인쇄부문과 CD, DVD 등의 영상물을 제작하는 미디어부문, VHS, DVD 등의 영화를 유통하는 영상부문으로 나눌수 있다.
 
 주택복권, 기술복권 등의 국내 추첨식복권은 케이디미디어에서 독점적으로 인쇄되며, 관공서의 증지, 극장표 등도 인쇄하고 있다. 인쇄부분은 지난해 4분기이후 회복세가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성인오락실을 중심으로 상품권 유통이 확대된 점도 실적회복의 배경이 되고 있다고 SK증권은 설명했다.
 
 미디어부문은 원재료인 폴리카보네이트를 가공, 국내외 영화, 방송국의 영상타이틀을 OEM 방식으로 생산하게 된다. 영상부문은 케이디미디어가 독점 판권을 소유한 MK 픽쳐스, 롯데시네마, 쇼박스 등이 제작한 영화를 VHS, DVD 형태로 유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영업실적 악화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던 미디어부문은 폴리카보네이트 가격 진정에 따라 2006년에는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SK증권은 전망햇다.
 
 SK증권은 "영상사업부문에서는 투자조합에 대한 지속적인 출자를 통해 배급물의 판권을 확보하고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이다스 강제규 & 명필름 영화투자펀드, 화이텍
영상조합 등에 대한 투자를 통해 제작 영상물의 판권을 소유할 수 있으며, 투자조합 해산시에는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지난해말 코스닥 등록심사를 청구한 미디어플렉스 지분 10만주를 보유하고 있어 현금화에 대한 가능성도 높아졌다.

@. 세상 뭐 있나? 기다리다 보믄 좋은일 있겠지!!

 
 한편 케이디미디어는 9.1%의 지분을 보유중인 일렉트론바이오를 통해 포항공대 유재천교수가 개발한 간암, 전립선암, 대장암, 췌장암, 난소암의 진단결과를 보여주는 디지털바이오디스크(DBD)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 CD 형태의 진단용 CD 에 혈액 몇방울을 집어 넣고 디스크드라이브를 돌리면 5 대암과 당뇨병의 진단결과를 40 분만에 보여주는 시스템으로 짧은시간안에 저렴한 비용으로 진단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