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본문내용

종목정보

종목토론카테고리

게시판버튼

게시글 제목

삼성바이오로직스 21일 출범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1,173 2011/04/20 21:53

게시글 내용

삼성바이오로직스 21일 출범…대표에 김태한 부사장 내정

2011-04-20 18:33


[뉴스핌=박영국 기자]  삼성의 바이오제약제조 사업을 이끌어 나갈 합작법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1일 공식 출범한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김태한 삼성 신사업추진단 부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 바이오시밀러 합작법인은 지난 13일 법인명을 '삼성바이오로직스'로 가등기했으며 21일 인천 송도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공식출범한다.

이사진에는 삼성 신사업팀 고한승 전무와 삼성종합기술원 민호성 연구원 등도 포함될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은 삼성전자와 삼성에버랜드가 각각 40%의 지분을, 삼성물산과 퀸타일즈가 각각 10%씩 보유한다.

대표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김태한 부사장은 삼성에서 고한성 전무, 민호성 박사와 호흡을 맞춰 바이오·의료 분야를 초기에 사업화하고, 해외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이끌어낸 인물이다. 경북대 고분자공학과와 미국 텍사스대학교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갖고 있다.

지난 1979년 제일합섬으로 입사 해 삼성그룹 비서실과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삼성전략기획실 신사업팀 전무를 역임한 전통 '삼성맨'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설립을 주도했다.

김 부사장과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 이사로 활동할 것으로 전해진 고한승 전무는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분자유전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0년대 초반 미국 바이오업체인 다이액스에서 개발업무를 맡다 삼성으로 영입돼 2007년까지 삼성종합기술원에서 근무했다.

개발실무를 담당할 민 연구원은 세계적인 바이오 회사인 미국 암젠에서 근무하다 2008년 1월부터 종합기술원 바이오시밀러그룹 전문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항체에 단백질을 붙여 기능성이나 편리성을 높이는 분야에서 명성을 얻고 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일 출범식에 이어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영청과 토지공급계약 협약식을 체결하고, 5월에는 바이오제약을 생산할 플랜트 건설에도 착수해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삼성은 인천시로부터 약 8만3000평 규모의 토지를 공급받아, 위탁생산(CMO) 생산을 위한 대규모 플랜트 설비를 세우게 된다. 이 플랜트는 오는 2013년 상반기 완공, 바이오시밀러 위탁생산사업의 전진기지로 활용된다.

2016년부터는 로슈의 맙테라(성분명 리툭시맙)를 2016년부터 본격 생산할 방침이다. 로슈의 맙테라는 말기 림프구성 백혈병이나 류머티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앞서 삼성그룹은 지난 3월 식약청으로부터 항체의약품의 일종인 로슈의 맙테라 바이오시밀러의 임상시험을 허가받은 바 있다.

게시글 찬성/반대

  • 2추천
  • 0반대
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 자세히보기 →

운영배심원의견

운영배심원 의견?
운영배심원의견이란
운영배심원 의견이란?
게시판 활동 내용에 따라 매월 새롭게 선정되는
운영배심원(10인 이하)이 의견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운영배심원 4인이 글 내리기에 의견을 행사하게 되면
해당 글의 추천수와 반대수를 비교하여 반대수가
추천수를 넘어서는 경우에는 해당 글이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댓글목록

댓글 작성하기

댓글쓰기 0 / 1000

게시판버튼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