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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홈캐스트(064240)가 셋톱박스 업체로는 휴맥스에 이어 두번째로 1억달러 수출의 탑을 30일 수상했다.홈캐스트는 지난 2000년 이엠테크닉스로 출발, 올해로 설립 6년째를 맞고 있다. 세계 180여개국에 셋톱박스를 수출했고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 편중돼 있던 수출선을 현재는 유럽으로 바꾸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홈캐스트는 "셋톱박스 시장은 전세계 약 5조원 규모로 매년 13%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이 중 1억달러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는 업체는 전세계 약 20여개 정도로 회사는 세계 13위권"이라고 설명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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