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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캐스트(064240)

디지털셋톱박스 전문 업체로 그동안 주가의 낙폭과대가 심했다.

12월 고점대비 현 주가수준이 약 40% 가까이 하락한 상황이다.

특별한 악재는 없는 상황에서 2대 주주의 개인적인 이유로 인해 지분매각이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

일으켰다.

홈캐스트는 디지털 셋톱박스 전문 업체다. 홈캐스트는 수출에 의존하는 업체로 유럽·중남미 성공적

진출 해 고부가 가치 제품 매출이 확대되는 추세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37% 증가했으며

이익률이 업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더해 한미 FTA 발효에 따른 가격 경쟁력 측

면에서 우위를 선점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아니라 브라질 지사 설립 계획에따라 수주량 증가 또한 예측된다. 목표가 5,000원 

하이브리드용 셋톱박스 비중↑…아날로그TV 종료 수혜
올해 LED사업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조명과 특수조명 부문에서 강한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다.

또한 작년 하이브리드 셋톱박스 판매 비중이 확대되면서 외형과 함께 수익성이 높은 개선을 보였다.

이러한 실적 개선이 올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아날로그TV가 종료되는데 그로 인해 셋톱박스 수혜가 더 확대될 것이기 때문에 작년보다 큰 폭의

성장을 이룩한 이후 사상최대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홈캐스트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21% 증가한 163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38% 증가한 120억원을 달성하면서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지난해 매출은 2009년(1657억원)에 이은 역대 2위 성적이고, 영업이익(연결기준)은 기존 최대였던

2008년(110억원)을 넘어선 사상 최대치"라며 "영업이익률은 국내 셋톱박스 업계 최고 수준인 7.3%를 기

록했다"고 설명했다.

홈캐스트는 지난해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고화질(HD)급 셋톱박스를 포함한 고급형 제품

비중을 늘리면서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지난해 말부터는 인터넷 기능을 지원하는 IP하이브리드 셋톱

박스 매출을 더하는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 위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홈캐스트는 또 지난해 말 중남미 방송사업자로부터 1000만달러 규모로 셋톱박스를 수주하면서 미국과

유럽, 인도 등에 이어 중남미로 영역을 확대했다. 홈캐스트는 올해 중남미에서만 300억원 가량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보선 홈캐스트 대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진출한 미국 케이블 셋톱박스 시장에서 매출을 더 늘리는

한편, 스마트TV용 셋톱박스 제품을 추가로 론칭하면서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갈 계획이다

극심한 저평가 국면…PER 5배 이하 수준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극심한 저평가라는 점이다.

동사의 시가총액이 500억원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작년 영업이익이 85억원이었다.

PER 5배 이하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극심한 저평가 국면이다.

현 시점에서 주가가 50% 이상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투자심리만 개선된다면 충분히

중장기적 관점에서 메리트가 있다.

기술적으로 현시점에서 충분한 가격조정을 거친 이후 기간조정을 거치면서 바닥을 형성하고 있다.

3300원선에서 저점을 형성하고 있다.

하방경직성을 띈 이후 재차 주가가 상승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셋톱박스 -세계 디지털 방송 전환 수요 잡아라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국이 올해와 내년 디지털 방송 전환을 앞두고 있어 국내 셋톱박스 제조사들이 해당 시장 공략을 서두른다. 이 중 대다수 국가들이 기존 아날로그에서 SD 방송을 거치지 않고 바로 HD 방송으로 전환을 꾀하고 있어 수익성 확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국내 셋톱박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주력사업 중 하나로 디지털 방송 전환 국가에 대한 영업을 강화한다. 아날로그 방송 종료에 따라 케이블, 위성, IPTV 등 유료방송 사업자들 간 가입자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방송 전환을 앞둔 곳을 살펴보면 우선 우리나라가 올해 아날로그 방송을 종료한다. 영국을 포함한 EU 대다수 국가들도 올해까지 디지털 TV 전환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 벨기에, 불가리아, 시프러스, 체코, 그리스, 프랑스, 헝가리, 이태리, 리투아니아, 라투비아, 포르투갈,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등 북유럽과 서유럽 국가들이 연내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을 전후로 폴란드를 비롯해 브라질, 러시아, 중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브릭스와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지상파 디지털 방송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남미 지역은 디지털 방송 전환과 HD 방송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상대적으로 글로벌 경기 불황 영향을 덜 받고 있어 주요 전략 지역으로 꼽힌다. 2016년 브라질 올림픽도 예정돼 있어 중장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각 국가마다 아날로그 방송 종료를 앞두고 유료방송 사업자들 간 가입자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미 세계 각국에 진출한 셋톱박스 사업자들은 유료방송 사업자 대상 채널을 확대하고 영업을 강화하는 등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주요 국내 셋톱박스 업체들은 단기적으로 올해와 내년뿐만 아니라 2015년 이후 디지털 전환이 예상되는 국가 공략도 일찌감치 시작했다. 현지 시장에서 제품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다.

 특히홈캐스트는 북미와 남미 시장을 중심으로 HD 수요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미국은 지난 2009년 지상파 디지털 전환을 완료했지만 케이블 방송 사업자들의 HD 전환 수요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회사관계자는 HD급 방송 수요가 늘면 SD급 대비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 수요가 늘게 돼 긍정적"이라며 "SD 방송을 건너뛰고 바로 HD로 진입하는 사업자들이 많아 디지털 전환과 함께 셋톱박스 업계에 새로운 수익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