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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홈캐스트는 11일 공시를 통해 전선원재료업체인 엠비메탈과의 
 합병을 계기로 2008년 매출액 1조원, 영업이익 72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젼을 제시 
했다. 
 
회사측은 현재 합병을 추진중인 엠비메탈이 상장폐지 이전 때보다 더 좋은 실적을 기 
록하고 있고, 홈캐스트는 향후 인터넷TV(IPTV) 수혜가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향후 합병법인의 총주식 가운데 41.38%(1296만5458주)를 최대주주인 모보와 황보명 
진 대표 등이 보유하게 돼 안정적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홈캐스트는 올해 연간 홈캐스트가 매출액 1200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달성하고 엠비 
메탈은 매출액 4400억원, 영업이익 262억원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수영기자 iml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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