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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뒷문상장' 다시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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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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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3 2006/11/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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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캐스트 A064240
  코스닥  (액면가 : 500)      * 11월 13일 08시 45분 데이터   
현재가 3,815  시가 3,855  52주 최고  
전일비 0  고가 3,920  52주 최저  
거래량 285,678  저가 3,805  총주식수 10,905,266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토비스등 3곳 우회상장 선언..시장활기 예상 규제책등 여건탐색 끝내]

지난 6월 금융 당국의 '뒷문 단속'으로 주춤하던 코스닥 시장 우회상장이 최근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배경과 전망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이후 코스닥시장에 우회상장한 기업은 총 9곳이다. 지난 7월 비오에프가 키이스트를 통해 우회상장 하면서 개정 후 '첫 테이프'를 끊었고, 8월에는 디지털지노믹스가 케이비씨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9월에는 엠비메탈이 홈캐스트를 통해, 소리바다는 바이오메디아를 통해 각각 우회상장 했으며, 신영기술금융(엠벤처투자)과 넥스트인(베어엔터)은 지난달에 각각 우회상장을 발표했다. 이달에는 이날 현재까지 토비스(네오디스), 미디어솔루션(범한여행), 솔빛텔레콤(호도투어) 등 3개 기업이 우회상장을 선언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우회상장 사례가 현격히 늘어나고 있는 이유로 증시 활황과 규제책에 대한 탐색 완료 등을 꼽았다. 이영곤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우회상장도 일종의 신규 투자에 속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장이 활발하고, 재반 여건이 좋아졌을 때 활기를 띤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북핵 리스크를 제외하고 지난 8월 말부터 시장이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면서 우회상장 분위기에 힘을 실어줬다"고 평가했다.

기업들이 까다로워진 우회상장 규제에 대한 탐색기를 거치면서 본격적인 움직임에 들어섰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규제안이 시행된지 5달이 지나면서 신종 우회상장 방법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이는 기업들이 규제안의 헛점에 대한 탐색을 마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우회상장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투자에 있어서는 여전히 신중한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이윤학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규제안이 나올 때까지 당분간 우회상장 움직임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에 앞서 우회상장 목적 등을 명확히 확인하고, 종목 선택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영곤 애널리스트도 "규제 강화로 일부 함량 미달 기업들의 우회상장 건수가 줄어 들긴 했지만 부분적으로 우회상장 움직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우회상장은 정식 기업공개(IPO)에 비해 생략되는 과정이 많으므로 재무재표 및 가격 적정성 등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혜영기자 mfutur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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