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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업황은 잠깐이나 클래스는 영원하다

하나증권에서 티씨케이(064760)에 대해 "실적은 2분기 바닥을 통과한 뒤 하반기부터 서서히 회복 조짐을 보일 것으로 기대. 유의미한 납품 물량 상승의 전제는 전방사의 감산 기조 완화와 더블스태킹 비중 확대. 향후 전반적인 설비투자 규모 축소에도 선단공정에 대한 투자는 지속될 전망. 하반기 고객사의 감산 폭이 상반기 대비 심화되지 않을 것이라 가정 시 고객사의 더블스태킹 비중이 연말 기준 43%까지 확대되며 SiC 부품 수요를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추정. SiC Ring 공급자 다변화에도 2023년 기준 티씨케이의 점유율은 65% 내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수요 반등 시 상대적으로 큰 수혜 폭을 보일수 있음. 향후 분기별 재고현황이 나타낼 수요 상승의 시그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라 판단."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증권에서 "4분기 매출액은 747억원, 영업이익은 29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 2023년 엔드 고객사의 업황 침체가 예상되며 장비사가 재고조정을 단행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