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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모르는 챔피언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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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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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5 2009/06/0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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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주식을 발굴한다는 것은 진흙 속에 숨겨진 진주를 발견하는 일과 같다. 당장은 흙 속에 묻혀 현저히 저평가된 상태일지라도 `인내의 시간`을 통해 값진 보석으로 거듭난 주식은 언젠가는 빛을 발하게 마련이다.

매일경제신문은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를 통해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평균치와 현 주가 간 차이가 가장 큰 10개 종목을 꼽았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보고서 골자는 투자 의견과 목표 주가다. 투자의견은 해당 종목에 대한 `매수`와 `매도` 등 투자 방향타라면 목표주가는 해당 주식 가격이 오를 수 있는 지점을 말한다. 물론 항상 목표주가까지 주가가 오르지는 않지만 목표주가는 애널리스트가 보는 주식 값어치를 나타낸다는 데 의미가 있다.

2일 종가를 기준으로 괴리율 상위 10개 종목을 선정했다. 주가 괴리율 상위 10개 종목을 분석해보니 △실적 △기술력 △시장점유율 등에서 경쟁사들을 월등히 앞서는 특징이 있었다.

▶롯데칠성음료 - 국내 1위 음료전문사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1위 음료전문회사다. 매출액이 전체 음료시장에서 30.2%를 차지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칠성사이다는 국내 사이다 시장에서 80% 이상, 주스 제품은 50% 이상을 점한다. 성장성은 낮지만 수익성은 견고하다. 음료 유통망을 활용해 생수, 커피와 같은 성장성이 높은 제품 판매도 확대할 예정이다. 탄탄한 유통망을 통해 전국적인 소주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양사 - 실적 회복 기대에 주가도 긍정적

삼양사는 2008년 겪은 실적부진을 털고 일어나리란 기대감에 주가도 긍정적이다. 1분기 실적은 매출 3347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영업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자회사 실적도 회복될 전망이다. 삼양사 자회사인 국내 전분당 2위 업체인 삼양제넥스도 1분기에는 62억원 적자를 기록했지만 2009년 전체로는 흑자로 돌아서리란 예상이 많다. 화학사업부문도 유가 하락 등으로 수혜를 볼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 - 업계 빅3 중 가장 저평가

대우조선해양은 동종업체 `트로이카`로 분류되는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과 비교해보면 매출 규모가 13조원 수준으로 비슷하다. 현재 주가가 저평가된 이유는 한화와 추진한 M&A 건에서 드러난 자회사 부실 규모에 대한 염려 때문이란 해석이 강하다. 지난해 4분기에서 올해 1분기로 넘어올 때 영업이익률이 15%에서 5%로 하락하면서 부정적인 결과를 빚었다는 해석도 있다. 하지만 이런 점들을 감안하더라도 현재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애널리스트들은 평가한다.

▶피에스케이 - 반도체 애셔 시장점유율 1위

피에스케이는 반도체 애셔(Asher) 제조회사로 세계 시장 점유율 25%로 독보적인 업체다. 애셔 장비는 반도체 주요 공정인 리소그래피 공정에서 감광액을 제거하기 위한 필수 장비다. 피에스케이는 애셔에서 전체 매출 중 90%를 올린다. 국내에서도 하이닉스가 쓰는 애셔 중 90%, 삼성전자가 사용하는 애셔 중 70%가 피에스케이 제품이다. 재무구조도 탄탄하다. 2008년 말 기준 자산 1250억원 중 현금성 자산으로 59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대만에 수출하는 물량이 부진해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선 점이 흠이다.

▶홈캐스트 - 셋톱박스 분야 `저력있는` 2위

홈캐스트는 셋톱박스 업계에서 휴맥스에 이어 2위 업체다. 인도라는 틈새 시장을 찾은 덕분에 향후 실적 전망도 밝다. 홈캐스트는 매출 95% 이상을 외국에서 올리고 있는데 특히 인도시장 매출 비중은 50%가 넘는다. 2009년 인도 셋톱박스 시장 규모는 2억달러를 웃돌 전망이다.

▶국도화학 - 에폭시 수지 국내 점유율 60%

국도화학은 신사업인 풍력 블레이드용 에폭시 수지를 생산하는 업체로 세계 시장 점유율은 10%지만 국내에서는 60%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에폭시 수지는 접착성과 방수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지난 5월 기술인증서 획득으로 가격이 2.5~3.5배 높은 제품을 만들게 돼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다.

▶성우전자 - 삼성전자 실드캔 50% 납품

성우전자는 전자파를 차단하는 부품인 휴대전화 실드캔(Shield Can)을 만드는 업체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 실드캔 중 50%를 납품하고 있다.

성우전자는 주력제품 외에도 신규사업을 중점적으로 육성 중이다. 정보저장 장치인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케이스는 현재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유일한 업체다. 삼성전기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카메라 셔터 모듈도 차세대 신규 사업 중 하나다.

▶에이스테크 - 에릭슨ㆍ노키아도 고객

에이스테크는 무선주파수(RF)를 수신해 증폭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기지국용 RF 부품에서 시장점유율 20%로 세계 1위 업체다. 세계 유수 통신업체인 에릭슨과 노키아도 에이스테크 제품을 사용한다.

2008년부터는 중국 통신업체 1위인 화웨이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중국이 3G 투자를 확대하면서 2009년 매출이 43% 늘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업체로는 삼성전자와 LG-노텔에 물건을 납품한다.

▶탑엔지니어링 - 디스펜서 세계 점유율 60%

탑엔지니어링은 LCD에 균일하게 막을 입히는 전공정 장비인 디스펜서 전문업체다. 지난해 세계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65억원, 영업이익 21억원에 머물렀지만 지난 5월 LG디스플레이에서 67억원 규모 LCD 제조장치를 수주하면서 실적 개선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미래나노텍 - 프리즘시트 분야 세계 1위

미래나노텍은 삼성전자 LED TV에 프리즘 시트를 공급하는 광학시트 업체다. 프리즘 시트는 LCD면에 빛이 도달할 때 분산된 빛을 모아주어 휘도를 향상시키는 필름이다. 미래나노텍은 프리즘시트에서 전체 매출 중 90%를 거둔다. 프리즘 시트 세계 시장 점유율은 세계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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