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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6일 대진디엠피가 국내 LED조명 최초 UL인증 업
체로 백열전구 퇴출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UL은 세계 최대 안전표준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인증이다.

지식경제부는 전일 제 4차 에너지 이용합리화 기본 계획을 확정하고 에너지 낭비를 줄
이기 위해 에너지 효율 향상에 자금, 세제 등 인센티브를 집중키로 했다.

에너지 효율향상으로 온실가스감축, 에너지 수입감소, 녹색성장, 기후변화대응, 무역
수진 개선 등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것. 특히 2013년까지 백열전구 퇴출, 에너
지 효율 목표관리제 등 신규 규제를 도입한 것도 긍정적으로 꼽았다.

백열전구 대체형 LED는 올해 인증을 거쳐, 설치보조금은 '09~'13년까지 50%이내 지원
할 예정이다. 형광등 대체형 LED는 내년 인증을 거쳐 설치보조금은 '10~'17년까지 50%
이내 지원한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백열전구 퇴출은 호주는 '13년까지, EU는 '12년까지 이미
선언한 전세계적 흐름이고, 지난해 6월 G8 정상회담 결의사항에 포함/ IEA 권고사항이
기도 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연구원은 "대진디엠피는 프린터 부품사업과 새로운 성장 사업부로 2005년부터 LED
램프와 LED 패키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세계 최대 안전표준 인증기관인 UL(Underwri
ters Laboratories)인증을 국내 LED조명 업체 최초로 확보했다"며 "향후 백열전구 교
체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때 주요 제품인 1607S와 3022S 등 조명기구의 매출과 이
익의 증가속도는 매우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매출 53억원, 이익 8억2000만원을 기록, 2008년 기준으로는 120억원 수
준의 매출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