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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점이 81,900원인데 잘가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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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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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3 2013/05/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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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6570

삼성과 LG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에 열을 올리는 사이 대만 업체들이 초고화질(UHD) TV용 패널 시장을 주도할 것이란 우려 섞인 전망이 나왔다.

아직 시장이 형성되려면 상당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OLED TV에 앞서 현재 차세대 프리미엄 TV로 각광 받고 있는 UHD TV 시장을 대만이나 중국 업체들에 내주지 않기 위해서는 국내 업체들이 보다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시장조사기관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UHD TV용 패널 공급량은 약 339만대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이 중 73.7%인 250만대를 대만 이노룩스가 차지할 전망이다. 이어 대만 AOU가 36만대(10.6%)를 점유해 대만 업체의 비중이 80%가 넘는다.

반면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는 각각 4.4%, 2.9%를 점유하는 데 그칠 전망이다. 이는 중국 CSOT(5.9%)보다도 낮은 점유율이다.

전세계 TV 시장에서는 삼성과 LG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프리미엄 TV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UHD TV의 핵심 부품인 패널은 대만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김승호 SNE리서치 상무는 "삼성전자는 UHD TV용 패널 구매를 삼성디스플레이 이외에 중국 BOE와 일본 샤프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다"며 "또 중국의 많은 TV업체들은 프리미엄 UHD TV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대만·중국산 패널을 내세운 UHD TV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OLED TV를 놓고 LG전자와 삼성전자가 각축을 벌이는 동안 실제적인 프리미엄 TV 시장으로 다가온 UHD TV에서는 대만과 중국이 실속을 차리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부연했다.

전세계 UHD TV 출하량은 지난해 약 6만3000대에 그쳤으나 올해 339만대로 늘어난 뒤 2016년에는 1250만대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전체 TV 출하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1.4%에서 2016년 4.3%로 고속 성장이 예상된다.

시장 선점을 위해 중국 및 일본 TV업체들은 발 빠르게 제품 진용을 늘리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소니는 가격경쟁력이 높은 중저가형 55·65형(인치) UHD TV를 내놨다. 중국 TCL과 하이센스 등도 초대형인 84형 외에 55·58·65형 UHD TV를 판매하고 있다.

삼성과 LG도 뒤늦게 합류했다. 삼성전자는 내달 55·65형 UHD TV를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도 연내 55·65형 UHD TV 출시를 목표로 최대한 시기를 앞당기려 하고 있다.

김 상무는 "UHD TV 판매는 주로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라며 "차세대 TV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한·중·일 업체 간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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