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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OMC 추가 테이퍼링 여부 주목..신흥국 통화문제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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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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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0 2014/01/2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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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뉴욕증시는 숨고르기만 거듭하다가 마지막 거래일인 24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하락하며 우울한 주말을 보냈다. 기업 실적 발표가 엇갈리며 힘이 되지 못했고 이머징마켓 통화가치가 급락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부각시켰기 때문이다.

이번주 역시 신흥국 통화 불안 문제가 계속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추가 테이퍼링(양적완화(QE0 규모 축소) 결정이 내려질지가 최대 관심사다.

FOMC 회의는 오는 28~29일 개최된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QE 규모를 추가로 100억달러 줄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준은 지난달 FOMC 회의에서 매달 850억달러(약 91조7575억원)의 채권매입 규모를 1월부터 100억달러 줄이기로 결정한 바 있다.

QE 규모가 두달 연속 축소될 경우 신흥국 통화 불안 문제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신흥국 통화 가치는 지난해 중반 연준의 출구전략 우려가 제기된 이후부터 큰 영향을 받아왔다. 연준이 채권매입 규모를 줄이면 그동안 신흥시장으로 유입됐던 투자금이 다시 빠져나가게 돼 신흥국 통화가치 하락으로 이어진다.

지난주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는 미국 달러화 대비 16% 폭락했고 터키 리라화 가치도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따라서 이번주 FOMC에서 테이퍼링 관련 결정이 어떻게 내려지느냐가 신흥국 통화시장은 물론 뉴욕증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 실적 발표는 계속 쏟아진다. 27일 애플, 캐터필라, 시게이트 등을 시작으로 28일 컴캐스트, 듀퐁, 포드, 화이자, 야후, 아메리칸에어라인, AT&T, 암젠, 지멘스 등이, 29일 보잉, 페이스북, 크라이슬러-피아트, 퀄컴, 노바티스 등이 실적을 내놓는다. 30일에는 구글, 엑손모빌, 아마존닷컴, 코노코필립스, 3M, 디아지오, 타임워너케이블, 블랙스톤, 비자 등이, 31일 셰브론, 마스터카드, 타이슨푸즈 등이 각각 실적을 발표한다.

지난주 뜸했던 경제지표는 이번주에 충분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1월 마킷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 12월 신규 주택판매를 시작으로 28일 12월 내구재주문, 11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케이스쉴러(CS) 주택가격지수, 1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가 나온다. 30일에는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12월 잠정 주택판매가, 31일은 12월 개인지출, 12월 개인소득, 1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 1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수정치 등이 예정돼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경제지표 발표는 27일 1월 독일 IFO 기업체감지수, 28일 영국 4분기 GDP 성장률 예비치, 29일 1월 독일 GFK 소비자신뢰지수, 30일 1월 스위스 경기선행지수, 영국 12월 개인대출 증가액, 31일 12월 독일 소매판매, 12월 프랑스 소비자 지출, 12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 12월 유로존 실업률 등이 예정돼있다.

그밖에 27일에는 유로그룹 회의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유로존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이 머리를 맞대고 각국 재정 정책 등 역내 주요 경제 정책 현안을 논의한다. 이어 28일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의도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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