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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레인지후드 및 빌트인기기 제조업체인 하츠의 3분기 수익성이 상반기에 비해 큰 폭으로 개선됐다.

하츠는 7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21억5700만원으로 전분기보다 846%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10억2000만원으로 47.57% 늘었다. 경상이익은 23억400만원, 당기순이익은 17억4000만원으로 각각 전분기에 비해 393%와 303%씩 증가했다.

원재료 가격의 하락과 마진이 좋은 제품의 판매비중 확대로 전체적인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하츠 관계자는 "원부재료중 43%를 차지하는 철판가격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승해 올해 상반기 매출원가상승을 초래했지만 3분기부터 철판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익성이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상반기에는 내수시장의 저가형후드 매출위주에서 3분기부터는 신축 건설시장의 고가형후드 매출비중이 확대됨으로써 매출마진이 상반기에 비해 개선되고 있다"며 "상반기 매출부진 및 원재료 가격상승이 3분기부터 개선됨으로써 점차 예년수준의 경영성과를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츠 A066130   코스닥  (액면가 : 500)      * 11월 07일 10시 45분 데이터    현재가 3,635  시가 3,435  52주 최고   전일비 ▲ 200  고가 3,650  52주 최저   거래량 197,457  저가 3,380  총주식수 12,8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