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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엔터사, 합종연횡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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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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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42 2006/11/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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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윈 A066410
  코스닥  (액면가 : 500)      * 11월 22일 16시 46분 데이터   
현재가 2,815  시가 2,815  52주 최고  
전일비 ↑ 365  고가 2,815  52주 최저  
거래량 433,245  저가 2,815  총주식수 8,748,569 

 

 

 

[머니투데이 정형석 기자]대기업들의 자본 참여로 시작된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합종연횡이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비트윈 인수와 티엔터테인먼트의 ㈜컴퍼니브이 인수로 본격화 될 전망이다. 대기업의 자본 유입으로 시장이 대형 기업으로 재편이 마무리되고 있어, 중소 엔터테인먼트 기업 독자적으로는 생존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티엔터테인먼트는 바른손의 최대주주인 컴퍼니브이 주식 27만주를 42억9300만원에 추가 인수키로 했다. 이에 따라 티엔터테인먼트는 컴퍼니브이 지분 48.04%를 보유,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바른손은 지난해 9월 영화사 아이픽처스를 인수, 본격적인 영화사업진출을 선언했다. 이미 봉준호, 김지운 감독 등과 작품계약을 맺었으며 올해말부터 본격적으로 영화제작에 들어간다. 현재 바른손엔터테인먼트는 송일국, 손예진, 황신혜, 등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티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인수로 차승원, 유지태 뿐만 아니라 송일국, 손예진 등 스타급 연기자가 대거 소속돼 있는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김태은 티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사업 영역 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계열사 간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매니지먼트 및 영화산업 영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종합엔터테인먼트로서의 콘텐츠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엠은 전날 자사의 최대주주인 이수만씨 등과 함께 비트윈의 유상증자에 참여, 505만주를 인수키로 했다. 신주발행가액은 1975원으로 할인율은 10%이며 오는 23일 납입될 예정이다.

에스엠이 400만주, 이수만씨가 85만주, 에스엠 김영민 대표이사와 한세민 이사가 각각 10만주씩 인수한다. 납입 후 에스엠측의 보유지분은 34.08%로, 비트윈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비트윈의 기존 최대주주인 실미디어는 2대 주주가 된다.

에스엠은 비트윈 인수로 기존 경영진과 함께 영상사업 및 미디어 사업, 연기자 매니지먼트 사업 등의 신규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인수후 비트윈의 기존 영상물/음반 제작/유통 사업부분에서의 매출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SK텔레콤의 IHQ인수, KT의 싸이더스FNH, 올리브나인 인수, CJ의 엠넷미디어 인수 등 대기업들의 엔터테인먼트사 투자가 사실상 마무리된 이후 나온 것으로, 향후 엔터 업계의 이합집산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 엔터테인먼트 상장사 대표는 "대기업으로부터 자본을 유치한 기업들은 자금과 판로가 확보됐지만 대부분의 중소 엔터 업체들은 사실상 별다른 수입원이 없는 상태"라면서 "자신만의 수익구조를 갖춘 일부 엔터사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은 M&A를 통해 몸집을 키우는 데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형석기자 ch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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