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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티맥스에듀케이션코리아가 미래맨파트너스로부터 경영권 양수도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 증명을 수령했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4일 오후 1시21분 현재 이티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원(9.68%) 내린 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와 키움증권이 매수상위, 대우와 우리투자증권이 매도상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이티맥스는 경영권 양수도 계약 해제설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미래맨파트너스로부터 잔금 지급 연기로 인한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 증명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최대주주 진성욱과 미래맨파트너스 지분 및 경영권 양수도 거래 등에 대해 검찰에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풍문을 입수해 최대주주로부터 사실을 확인했다"며 "검찰 조사가 확인되는 대로 계약의 진행여부, 기지급한 양수도 대금의 회수여부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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