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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던 크레듀에 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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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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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56 2008/10/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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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실적부진 지속..증권街 "투자매력 낮다" 혹평]

삼성그룹 계열사로는 처음으로 코스닥시장에 입성해 화제가 됐던 크레듀가 새로운 교육 스타주로 도약할 것이란 기대를 저버리고 추락하고 있다. 계속되는 실적 부진 및 영업환경 악화가 주요인이다.

24일 증권가에서는 크레듀에 대한 목표주가 하향이 줄을 이었다. 일부 증권사들은 50% 이상 목표주가를 조정하면서도 밸류에이션 매력조차 떨어진다는 혹평을 쏟아냈다.

가장 큰 이유는 실적 악화다. 크레듀는 지난 상반기에 모두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내놓았다. 당시만 해도 증권가에서는 실적 우려가 과도하다며 하반기 회복을 예상하는 의견이 대세를 이뤘지만 3분기에도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실적을 내놓자 실망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크레듀는 3분기에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9.2%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수치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크레듀의 목표주가를 종전 4만7000원에서 2만27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이선경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식시장 부진에 따른 전반적인 시장지표 하락과 오프라인 업체에도 못 미치는 영업이익률을 감안할 때 최근 주가하락에도 불구하고 크레듀는 투자매력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력사업인 이러닝 서비스 단가하락과 이익률이 낮은 OPIc 및 크레듀M 등 신규사업부문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무려 69%나 감소했다"며 "3분기부터 영업이익률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와 달리 전년동기는 물론 전분기에 비해서도 영업이익률이 크게 하락한 점이 향후 실적회복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도 크레듀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했다.

이혜린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룹사 매출 부진 및 신규 사업에 대한 성과 지연 등이 여전히 실적 회복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잇단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으로 지속되는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대신증권과 하나대투증권도 목표주가를 각각 5만3000원, 3만4000원으로 낮췄으며, 하이투자증권은 적정주가를 5만8800원에서 3만1500원으로 하향하는 동시에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전혜영기자 mfutur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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