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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와의 우회상장 가능성이 제기된 크레듀가 연일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8일 오전 9시 25분 현재 크레듀는 12.53% 오른 8만800원을 기록 중이다.

11월 1일 중가 4만3900원 대비 2배 가량 올랐으며 처음 상승 랠리를 시작하던 지난 10월 26일 2만9100원 대비 3배 가량 오른 것이다.

크레듀의 강세는 지난달 26일 삼성SDS가 제일기획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전량(150만주, 26.65%)을 장외매수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부 터다.

사업 영역이 겹치는 만큼 두 회사가 합병할 수 있다는 전망 이후 삼성SDS의 우회상장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

삼성SDS는 오는 22일 주당 3만3531억원을 적용해 크레듀의 주식을 사들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