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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쓰리쎄븐(067290)이 신장암 면역세포치료제 승인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16분 현재 쓰리쎄븐은 전일보다 5.35% 상승한 1만5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5%대 상승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달 들어 16일중 11일 동안 올랐다. 상승률은 48.6%에 달한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와 관련, 이날 "이달 이후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크레아젠의 신장암치료제 승인 임박 및 제품 출시 기대감에 따른 것"이라고 파악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크레아젠이 개발 중인 신장암치료제는 빠르면 상반기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현재 식약청의 품목허가를 받기 위해 모든 서류를 제출한 상태로 품목허가 핵심사항의 하나인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최종평가가 조만간 내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다만 "신장암의 경우 국내 시장성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수준의 수익창출을 위해서는 해외로의 기술수출 및 전립선암 및 유방암으로의 적응증 확대 추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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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eurio@)